제6권 성경해석2 | 기록자의 의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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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람나무 댓글 0건 조회 4,269회 14-06-29 15:04본문
기록자의 의도대로
성경해석은 성경 저자의 의도와 기록케 하신 이의 의도를 밝혀내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누구든지 성경의 의도를 볼 수 있으며 그것을 논증할 수 있다. 성경 66권은 각각의 성경마다 또 각각의 부분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의도는 또한 매우 분명하게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의도는 밝혀지지 않았고 오히려 여러 사람들에 의해 깊이 숨겨지게 되었다. 이렇게 되어버린 이유는 사실 매우 간단하다. 사실이라는 것은 매우 씁쓸할 정도로 당혹하기에 충분한 것이 아니겠는가! 성경을 기록자의 의도대로 보아야 한다는 사실 자체를 어떤 이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성경의 의도는 너무 어려운 나머지 오직 하나님만이 그 의도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때문에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목적과 자기 마음에 숨겨진 은밀한 의도대로 성경을 풀어나가게 된 것이다. 또한 사람들은 그렇게 보는 것이 그릇되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내 버리게 된다.
몇몇 사람들은 성경을 그 의도대로 보고자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 것이다. 성경의 의도는 마치 숨겨진 비밀처럼 매우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고 또한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처럼 무의미해 보이기까지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너무나 많은 부분들이 성경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형태대로 가르쳐지고 있었으며 또한 그것이 당연한 진리로 자라잡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성경의 의도를 깨달아 그 의미를 분명히 아는 것보다 기존에 자리잡고 있는 거짓된 가르침, 다시 말해 바리새인의 누룩을 제거하는 일이 더욱 어려운 것으로 느껴진 것이다. 갑자기 장성함에 이르는 자가 있겠는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영적인 성장도 어린 믿음으로 시작해서 장성하기에 이르게 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엄청난 음모와 같은 간교함은 장성한 자가 아닌 어린 자들에게 닥치는 어려움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이 어린 믿음의 소유자들이 이 엄청난 간교함을 구별해낼 수 있을까? 또한 그것과 싸워 이기며 그것을 제해 버리고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낼 수 있겠는가?
이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그들이 이런 일을 불가능한 것으로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성경을 그 의도대로 풀어내야 하며 그 기반 위에 자기의 믿음을 세워 나가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세워진 집이 아니면 환란이 이를 때에 견딜 수 없게 돼 버리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소망을 잃지 말 것은 주께서 믿음을 가진 자들을 찾으시며 또한 찾아 그들에게 은혜와 긍휼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시며 그의 손은 자기의 백성을 잃어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백성을 스스로 아시며 또한 그 가운데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실 것이다. 그들이 설령 불 가운데 있을 지라도 이끌어 내실 것이며 또한 아무리 깊이 숨겨졌을 지라도 찾아 내어 참된 생명의 빛 가운데로 인도해 내실 것이다. 아멘!
그러므로 성경은 반드시 그 의도대로만 풀어야 하며 그 기반 위에서 우리의 믿음을 세워 나가야만 한다. 먼저는 기록자의 의도를 밝혀내야 하며 그 다음은 기록케 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밝혀내야 한다. 이것은 성령께서 오셔서 제일 먼저 해 주시는 일이다. 가르치는 영이라 불리우는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성경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치시고 그것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신다. 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많은 이들이 장성함에 이르게 될 것이며 각각의 사람들이 또한 이 성경해석에 동참하게 될 줄로 믿는다.
감람나무라는 이름으로1권은 완결되겠지만 2권과 3권은 몇몇 믿음의 사람들의 성경해석을 담을 것이고, 가장 좋은 해석들이 그 책들을 통해 소개될 것이다. 이 성경 해석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는 다시금 일어서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해석된 성경 위에 각각의 믿음들을 세워나갈 것이며 또한 그 삶을 이루어 나가게 될 것이다.
또한 성경 해석은 그릇된 믿음과 거짓된 교회를 깨뜨릴 것이며 악한자의 궤계와 맞서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 해석은 크고 깊은 비밀들을 밝혀낼 것이며 주의 예언의 말씀이 말한 바를 이루게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사단이 모든 궤계와 술수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떠나게 했으며 모든 거짓으로 진리를 대신케 하였음을 알아야 한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은밀한 중에서도 그의 간계는 힘을 얻었으며 그의 많은 간사는 결과를 이루어 내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먼저 이를 시인해야만 한다. 하나님께 나아가려는 모든 곳에 그는 그 중심에 서야 했으며 또한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해야만 했다.
하지만 어두움이 빛을 이기지 못함 같이 참된 믿음의 사람들을 어두움이 이기지 못할 것이다. 흩어져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의도들을 알아낼 것이고 그것이 하나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이 믿음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시작된 것이라 생각지 말아야 할 것이다. 주께서 내게 이르신 고로 내가 이것을 행한 것이니 어찌 내가 시작이라 하겠는가! 시작과 끝과 그 모든 과정도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이제는 깨달아야 할 것이다.
감람 성회를 이루고 감람나무라는 성경 해석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할 때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주의 말씀이 나를 사로잡았고 내 삶을 이끌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알리시기로 내가 그 사랑을 깨달았으며 그가 나를 이끌어 진리와 긍휼을 보게 하셨으므로 또한 내가 그것을 보고 깨닫게 되었다. 무엇을 보든지 그것을 보았고 또 깨달았으니 그 깨닫는 대로 내가 말하겠고 그분께서 보이신 대로 또한 말할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는 주께 나아가며 그 앞에서 너희 심정을 토로할 것이라. 주께서 너희를 들으실 것이다. 알지 못하여 방황한 너희여! 이제 방황하기를 그치며 오직 주의 말씀을 깨달아 알지니라. 주의 성령이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시며 너희 생각을 여시고 마음으로 깨닫도록 너희 마음에 할례를 베푸시리로다. 아멘!
주께서 나를 연단하시고 진리를 알게 하실 때에 나는 그의 뜻을 알았어도 따르지 못하였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용기를 잃은 자와 같았었다. 주께서 또 나를 이끄사 생명의 길로 인도하실 때에도 나는 오히려 내 생명을 잃을까 두려워하여 더디게 행하였으며 내 뜻대로 다만 지체하였었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인도하였어도 나는 계속하여 그의 음성을 확인하려 하였고 거듭거듭 확인하려고만 하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께서는 내게 확신과 진리를 주셨고 또 깨닫기까지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안 것이라. 이제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은 그가 내게 가르친 것이며 또한 그가 그렇게 행하도록 하신 것을 인하여서 이다. 내가 시작할 때를 기억하며 잊지 아니할 것이다. 나는 예수 이름으로 살아가는 단지 그의 뜻대로 살아가는 한 사람일 뿐이다. 그러나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임을 알아야 한다. 누군가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려 한다면 반드시 이와 같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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