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고급편 | 고린도전서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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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120회 24-02-14 02:37본문
"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 여자는 천사들을 인하여 권세 아래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찌니라.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으나 모든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
> 바울은 한가지 유전에 대해 말한다. 여자는 머리에 수건을 두르거나 긴머리를 하고 기도나 예언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천사들을 인하여 그 머리에 표를 두라는 것이다. 자신이 권세 아래 있다는 그런 표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린도 교회는 주를 기념하여 떡과 포도주를 항상 구비해 놓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먼저온 자들이 그것을 먹고 하나도 남기지 않은 것이다. 때문에 바울은 성찬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먹는 것을 아예 금하게 된다.
> 바울은 여자가 권세 아래 있다고 하면서도 주 안에서는 이 둘이 하나라 말한다. 사실 여자는 남자보다 영적인 현상에 대해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서도 어쩌면 여자들이 더욱 민감하게 그렇게 반응했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분명 상위적인 인식의 세계를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판단하기엔 그들은 너무나도 어렸던 것이다. 또한 들어오는 정보들을 분별할 능력은 오히려 현저히 떨어졌던 것이다. 여자이기에 말이다. 바울은 어쩌면 여자들을 억누르려 했던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 오히려 그들에게 어떤 기회를 주고자 한 것일지도 모른다. 당시의 시대는 여자들에게 너무나 가혹했다. 그리고 그것은 거의 이천년동안 계속 그렇게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바울은 말한다. 여자나 남자나 주안에서는 사실 다르지 않다고 말이다. 오히려 여자는 남자보다 더욱 상위적인 그런 능력을 가진 존재일지도 모른다. 돕는 배필이지 않는가? 여자는 분명 남자에게서 났지만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 하지 않는가? 여자의 진정한 가능성은 그렇게 숨겨져 왔던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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