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

>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죄의 문제는 예수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그렇게 바울은 말한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졌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죄로 인해 사망이 들어왔고 왕노릇하게 되었다 한다. 그러나 이제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화평케 되었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를 이루어 저 영생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참으로 놀랍지 아니한가? 단지 예수를 믿기만 한다면 죄로 인해 벌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완전히 회복하고 저 영생에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러나 놀랍게도 이 또한 사실이다. 다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결국 아브라함처럼 되라는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저 말 몇마디해서 그렇게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선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갖춰야만 한다. 그리고 죄사함을 얻어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만 한다. 만약 영적인 존재로 거듭나지 못했다면 처음부터 이 과정을 다시 반복해야 할지도 모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