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고급편 | 욥기 1장-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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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154회 24-02-20 22:29본문
"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찌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
> 욥은 하나님 앞에서도 매우 의로운 그런 자였다. 그러나 이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사단에게 붙이우게 된다. 결국 욥은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기에 이른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이 찾아온다. 그런데 욥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자 이를 보고 엘리바스는 크게 공감을 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엘리바스는 한밤중에 한 영을 만났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영이 하는 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한다.
" 그 영이 서는데 그 형상을 분변치는 못하여도 오직 한 형상이 내 눈앞에 있었느니라. 그 때 내가 종용한 중에 목소리를 들으니 이르기를 '인생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롭겠느냐? 사람이 어찌 그 창조하신이보다 성결하겠느냐? 하나님은 그 종이라도 오히려 믿지 아니하시며, 그 사자라도 미련하다 하시나니 하물며 흙 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자이겠느냐? "
> 듣고 보니 그러했다. 욥이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이런 엄청난 재앙이 그냥 임할리가 없는 것이다. 무언가 분명 구린데가 있는 것이다. 이에 엘리바스는 의기양양하게 말을 한다. 네가 하나님보다 의롭겠느냐고 말이다. 그러나 진실은 욥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엘리바스는 도대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들었던 것일까? 엘리바스에게 다가온 저 영은 또 무어란 말인가? 사단은 이렇게 엘리바스에게 다가가 조용히 그 생각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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