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여섯째 날이 이르자 하나님께서는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라 하신다. 이에 땅은 순종하여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들을 그 종류대로 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자신도 직접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육축을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종류대로 만드시게 된다. 기는 것은 정말 기어다니는 종류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일종의 곤충류를 말하는 것이다. 또한 육축은 사람에게 여러 도움을 주도록 그렇게 디자인 되어진 동물들을 가리킨다.

> 땅의 짐승들은 사람과는 상관없이 자유롭게 생활하도록 그렇게 디자인 되어진 동물들을 가리킨다. 간교한 짐승들이 있었으며 그 중에 가장 간교한 짐승은 옛뱀인 용이었다. 용은 하늘을 나는 날개가 있었으며 수중 또한 자유롭게 다닐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복을 받은 그런 존재는 아니다. 오히려 이는 저주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용은 교만한 것들의 왕으로 창조받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