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고급편 | 욥기 36장, 3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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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190회 24-02-28 00:26본문
" 이는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오히려 할 말이 있음이라. 내가 먼데서 지식을 취하고 나를 지으신 자에게 의를 돌려 보내리라. 진실로 내 말이 거짓이 아니라 지식이 구비한 자가 너와 함께 있느니라. 하나님은 전능하시나 아무도 멸시치 아니하시며, 그 지능이 무궁하사 악인을 살려 두지 않으시며, 고난 받는 자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
> 엘리후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고 욥과 하나님 사이에서 중보자라도 된 듯 그렇게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그는 선지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욥에게 분격함을 인하여 징책을 대적하지 말라 한다. 대속함을 얻을 일이 큰즉 스스로 그릇되게 말라는 것이다. 또한 그는 삼가 악으로 치우치지 말라고 한다. 욥이 이 악에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너무나 크고 높은 분이시라, 우리 따위는 결코 알 수 없는 그런 존재인데 어찌 하나님을 불의하다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기묘하신 일을 궁구하라.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 빛으로 번쩍 번쩍하게 하시는지 네가 아느냐? 구름의 평평하게 뜬 것과 지혜가 온전하신 자의 기묘한 일을 네가 아느냐? 남풍으로하여 땅이 고요할 때에 네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 네가 아느냐? 네가 능히 그와 함께 하여 부은 거울 같은 견고한 궁창을 펼 수 있느냐? "
> 그러더니 엘리후는 욥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아느냐'라는 초필살기를 던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대답하기 곤란한 그런 질문들일 것이다. 이 기술은 현대사회에서 흔히 쓰이는 그런 기술이다. 보통 세상을 통제하려는 집단에서 암암리에 그렇게 쓰여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많은 지식과 놀라운 기술들을 그렇게 독점함으로써 강한 권력을 유지하려는 것이다. 그들은 말한다. 이것을 아느냐? 저것을 아느냐? 너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 세상을 통제하는 힘은 사람들을 억누른다. 그러나 그들의 지식과 기술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지 모두 거품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 실체는 모두 오직 하나님의 것이라 그리 믿는다. 저 엘리후는 도대체 누구란 말인까? 누구인데 이런 현란한 기술들을 마구 펼치며 욥을 괴롭게 한단 말인가? 마치 자신이 사단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 엘리후가 그렇게 말을 하고 있을 때에 갑자기 그들을 둘러싸고 엄청난 폭풍이 그렇게 몰아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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