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고급편 | 전도서 7장,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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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38회 25-04-04 00:34본문
"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케 하겠느냐?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 말며 우매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느냐? 너는 이것을 잡으며 저것을 놓지 마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
> 생각해보면 당연하기도 하며 별거아닌 그런 이야기들을 그저 나열하듯이 말을 한다. 그러더니 전도자는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과연 누가 펼 수 있겠느냐고 한다. 하나님께서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병행하여 주시므로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헤아리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고 지나치게 악인도 되지 말라고 한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그러더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 한다. 그런데 잘보면 여기서 경외함이란 눈치 잘챙기고 그를 두려워하라는 그런 말인 것이다.
"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궁구하여 악한 것이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미친 것인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내가 깨달은즉 마음이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이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독한 자라.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는 저를 피하려니와 죄인은 저에게 잡히리로다 ..... 일천 남자 중에서 하나를 얻었거니와 일천 여인 중에서는 하나도 얻지 못하였느니라. 나의 깨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
> 또다시 그는 그럴듯한 이야기들을 늘어놓더니 이번에는 악한 것이 어리석은 것이 아닐까 하며, 더 나아가 어리석은 것은 미친 것이 아닐까 하게 된다. 물론 이는 그의 가설이다. 그러나 잘보면 이것은 궤변에 불과하다. '어리석은 것은 악한 것이다. 그러므로 악한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뭐 이런 역논리인 것이다. 그러더니 갑자기 마음이 올무와 그물같은 어떤 여인에 대해 음해를 하기 시작한다. 또한 지혜자가 남자 중에는 천에 하나정돈 있지만 여자중엔 아예 없다고도 한다. 여자의 아름다움이 과연 사망의 독이라도 된단 말인가?
" 지혜자와 같은 자 누구며 사리의 해석을 아는 자 누구냐?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 곧 악인의 행위대로 받는 의인도 있고, 의인의 행위대로 받는 악인도 있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하는 노고를 보고자 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보니 해 아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이 능히 깨달을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궁구할찌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찌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리로다. "
> 전도자가 살펴보니 악인의 행위대로 받는 의인이 있고, 의인의 행위대로 받는 악인이 있더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다 잘되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그는 불평을 늘어놓는다. 그래서 도무지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욥이 하는 말과 매우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것이다. 그는 내심 자신이 궁극의 지혜자이면 뭐하냐며 불평을 한다. 하나님께서 그 행사를 굽게 하시는데 말이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의 굽은 것을 과연 누가 펼 수 있겠느냐고 말을 하는 것이다. 과연 이 전도자는 누구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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