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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에서... (네번째 인식 세계의 시간은 결코 흐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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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5,065회 18-05-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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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에서...

네번째 인식 세계의 시간은 결코 흐르지 않는다

 

 

 

 

 

> 식 세계를 구축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인지하느냐에 있다. 만약 빛의 시간 속에 존재하는 물리적 세상만을 현실이라고 인지한다면 그냥 인생을 살아가는 결과만이 있을 것이다. 반면에 믿음이라는 시각을 얻어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며 들리지 않는 소릴 듣는다면 전혀 다른 현실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빛의 시간은 물의 흐름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하지만 빛의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그저 펼쳐져 있는 것이다. 기억함으로써 과거를 다시 살아갈 수도 있으며 내다봄으로 미래를 먼저 살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 인식 세계의 시간은 결코 흐르지 않는다. 다만 그저 펼쳐져 있을 뿐이다. 우리는 단지 생각함으로써 이 인식 세계의 시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제 기억함으로써 자신의 과거를 다시 살아보자. 그 장소에서 이미 결정해버린 자신의 선택들을 현재의 입장에서 다시금 생각해 보자. 과연 그 선택이 만족스러운가? 얼마든지 우리는 다시 그 과거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이 인식 세계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실제 빛의 시간 속에 있는 물리적 세상에는 전혀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이다.

 

> 지만 과연 그러할까? 정말 아무런 영향도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 인식 세계는 분명 자아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인식 세계 속에서 일어난 변화는 즉각적으로 자아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변화된 자아는 연결되어진 자신의 환경에 영향을 행사하기 시작한다. 그 근본된 땅에 영향이 미친다는 말이다. 자아는 중심점이고 그 선택은 끝지점이다. 자아가 변하면 선택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아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믿음이 물리적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지하게 될 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 아는가?

 

> 놀랍게도 몇몇 이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위해 이 믿음을 사용하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인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영생을 위한 것이라 하겠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영적인 세상에서 영생을 이루는 것이야 말로 믿음이 바라보는 그 궁극적인 실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이 선 곳에서 자신들의 수준으로 하나님을 끌어내리려 한다. 아는가? 인생은 사실 한낱 꿈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러므로 현재 자신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그것만이 진정한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이 멈추면 시간은 멈춘다. 내가 앞으로 나아갈 때에 비로소 나의 진정한 시간은 흐른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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