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로 알지니...(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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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9,613회 07-01-25 14:39본문
"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마태복음23장 중에서)
열매의 모습을 아는 일에 이처럼 간결한 비유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을 향하여 소경된 자들이라 한다. 무엇을 보지 못하기 때문인가? 자기 안에 탐욕과 방탕이 가득하면 먼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이들은 겉으로만 드러나지 않으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듯이 행한다. 왜일까? 어쩌면 이들은 이런 일이 불가능한 것이라고 믿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마태복음23장 중에서)
또 하나의 비유를 보자. 이는 회칠한 무덤이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이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사람은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을 보여주려 한다.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거짓 선지자들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당연히 양의 옷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들의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이들은 이런 일을 꽤 성공적으로 행한것 같다. 심지어 자신조차도 알지못하도록 깊이깊이 숨겨버린 자들도 있는것 같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쌓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가로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예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 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양을 채우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박고 그 중에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리라."
(마태복음23장 중에서)
거짓 선지자들의 결국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들을 핍박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당연한 것이다. 자신이 행한 모든 불법이 드러나고 지금까지 누려온 모든 이권을 빼앗기게 될테니 무엇을 행해야 하겠는가? 모든 것을 걸고 이를 막으려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에 귀기울여보도록 하자.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무엇을 말하겠는가? 보냄을 받은 자들은 어차피 순교자들의 피를 채우는 것이나 이들은 결국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하고 그 죄의 댓가를 반드시 치루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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