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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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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9,721회 07-03-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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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을 감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시간이 흐른다. 하나님을 향하여 어떤 말도 하지 않는다. 그냥 그대로 가만히 시간을 보내며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을 흘려보내려 할뿐이다.
나는 하나님을 느낀다.
그분께서 나를 보고 계심을 알고 있다.
말을 하는 것보단 들으려 한다.
내 안을 살핀다.
내 안에서 움직이는 많은 생각들, 감정들, 그릇된 의도가 숨겨져 있지나 않을까 면밀하게 의심해 본다.
  

 

 

 

>내 안에 있는 두려움들을 본다. 이렇게 될까? 저렇게 될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보려한다.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을 본다. 하나님을 향하여 말을 한다. 주님! 무엇을 해야 하나요? 어디로 나아가야 하나요? 나는 알수 있다. 주께서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무엇을 원하셨는지도... 하나님의 뜻은 말씀을 통해 충분하게 내게 전달되어졌다. 나는 다만 하나님 앞에 있다. 그를 향해 내 마음을 열고 내 삶을 내어 맡긴다.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눈을 뜬다. 한시간 정도를 조금 넘어섰을 뿐이다. 그러나 나는 그앞에서 삶을 시작한다. 별 가치없는 일들을 하고 별로 재미없는 일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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