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그 첫번째 여자의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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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965회 24-08-12 08:06본문
임마누엘
그 첫번째 여자의 후손
"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데서든지 높은데서든지 구하라 .....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 하나님께서는 유다왕 아하스에게 친히 징조를 주겠다 하신다. 그 징조는 처녀가 아들을 낳는 것이요, 그 아이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한다. 시간이 지나 예수께서 태어나시게 되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의 모친인 마리아는 처녀였으며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를 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는 아버지가 없다. 어머니만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는 누구의 후손이란 말인가? 그렇다! 그는 바로 여자의 후손인 것이다. 그는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되었고 여자의 후손으로 그렇게 태어난 것이라 하겠다.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
> 뱀의 이면엔 분명 사단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하나님께서는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하시게 된다. 때문에 마치 비유처럼 이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해석해 보자면 뱀은 사단을 가리킨다. 뱀과 여자가 원수가 된다 하였으니 사단과 여자는 반드시 원수가 될 것이다. 또한 뱀의 후손은 마귀의 후손들을 말한다. 그리고 여자의 후손은 예수를 가리키는 것이며, 처녀가 아들을 낳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뱀의 머리는 사단의 이념이며 예수께서 그의 정죄를 깨뜨리시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 그리고 사단은 고작 예수의 발꿈치를 상하게 했을 뿐이다. 임마누엘에 숨겨져있는 거대한 비밀이 있다. 그리고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한다.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 이야기의 핵심은 사실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것이 된다. 시편에 이르기를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친히 증거하시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신다. 피조물과 아들은 분명 다른 것이다. 흙에서 난 자는 그저 흙으로 돌아갈뿐 결코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는 없다.
>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는 흙에서 난 자와는 다를 것이다. 성령으로 난 자는 예수의 이름을 가진 자이며 예수님처럼 그의 아들이 되는 것이다. 이는 죄인된 육체의 삶을 십자가에 못박고 예수의 이름으로의 영의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성령으로 난 자란 옛자아가 아닌 영의 새로운 자아를 얻게 된 자를 말하는 것이다. 육체를 따라 한번 자아를 이루었던 것처럼 다시한번 영적인 자아를 이루어야만 하는 것이다. 물론 성령의 인침이 반드시 있어야만 하겠지만 말이다.
> 임마누엘에 숨겨진 이 비밀은 하나님의 아들들에 관한 이야기로 그렇게 시작된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존재했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실 아담을 흙으로만 지으신 것이 아니었다.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그가 산영이 되었다고 하지 않는가? 후에 에녹과 같은 이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그렇게 불리우게 된다. 그들은 영의 길을 걷는 성령의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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