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그 세번째 하나님의 아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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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860회 24-08-15 07:37본문
임마누엘
그 세번째 하나님의 아들들
"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
> 이 곳은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던 바로 그 장소이다. 이 시험은 무슨 하나님의 아들 테스트인지 자꾸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아들이어든 한다. 그러나 자세히보면 이 시험은 정말 하나님의 아들 테스트일지도 모른다. 사단의 생각엔 네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돌들로 떡덩이 만드는 정도야 쉬운 일이 아니냐 하는 것이다. 실제로 예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기도 하셨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인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지라 하니 .....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옳소이다.
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
> 느부갓네살 왕은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된다. 그는 매우 화가나서 극렬히 타는 풀무에 이 세사람을 던지라 명하게 된다. 그런데 그 불 속에서 세명이 아니라 네명이 그것도 타지도 않고 결박도 풀린채 그냥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바로 네번째 사람이다. 느부갓네살의 생각엔 이 네번째 사람이 신들의 아들처럼 보였다고 한다. 느부갓네살의 생각처럼 어쩌면 저 네번째 사람은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정도 일쯤이야 쉬운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 하나님의 아들들이 있었다고 한다. 고대문헌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그런 이야기이다. 믿기 힘들겠지만 홍수 이전에는 사람이 거의 천년을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의 문명은 거의 이천년만에 물로 인하여 멸망해버리고 만다. 커다란 홍수가 나서 온 세상이 물로 덮여버렸다는 것이다. 심지어 가장 높은 산조차 그대로 물에 잠겨버렸다고 한다. 하늘의 궁창에는 창들이 열렸고 깊음의 샘들은 모두 터져 올랐다고 한다. 물론 지금의 상식으론 말이 안된다는 것을 안다.
> 지구라는 행성에 모든 물을 긁어모아도 이런 일은 불가능할테니 말이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이 세상은 둥근지구라는 그런 행성의 모습이 아니다. 그냥 물가운데에 궁창이라는 투명한 돔과 같은 것을 만들어 외부로부터 완전히 단절되어진 그런 독립적인 세계로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돔에 창이 달렸고 땅속 깊은 곳에는 배수로와 상수로가 있는 것이다. 또한 바다 깊은 곳에는 외부로 이어지는 커다란 구멍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친히 문을 만드셔서 그 구멍을 막으셨다고 한다.
> 바다의 그 교만한 물결이 넘치지 못하게 말이다. 당시에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칭해지는 그런 이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천사들처럼 영의 길을 걷는 그런 신령한 존재들이 되었다. 이들의 존재는 소문만 무성할뿐 실제로 본 자는 거의 없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들은 사람들의 문명에 간섭하는 것을 극단적으로 금기시했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밀히 선을 행하는 그런 신비로운 이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언제부턴가 금기를 깨고 타락하기 시작한다.
> 그러더니 아름다운 여자들을 아내로 취하였고 네피림이라는 거인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이 일로 인하여 성령께서는 더이상 사람과는 함께 하지 않겠다 하신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영적인 존재였고 영의 길을 걷는 그런 신령한 이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타락했고 육체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성령께서는 이 일로 인하여 크게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사람이라는 종족 자체에 대한 불신을 하게 되었고 더이상 사람과는 함께 하지 않겠다 하신다. 그렇게 성령께서는 영원히 그들을 떠나버리게 된 것이다.
> 예수님의 시험은 과연 무엇을 위한 일이었을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지 아닌지 그것을 테스트했던 것일까? 아니면 정말로 예수께서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할거라고 그렇게 믿었던 것일까? 사단은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주겠다고 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과거에 하나님의 아들들을 타락시킨 그 장본인이 바로 사단이 아닐까 한다. 그가 네피림에 관한 아이디어를 그들에게 주었고 자신에게 절하게 만든 그 장본인이 아닌가 말이다.
> 네피림이라는 강력한 무력을 통해 그들은 왕국을 만들었고 세상을 통치하는 왕들이 된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그런 왕국을 만든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육체가 된 것이다. 이 시대의 교회들은 그들만의 왕국을 만들고 그 위에 군림하면서 왕노릇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우며 예수의 이름을 내세우며 그들은 통치하고 다스리려 하는 것이다. 과연 그들의 네피림은 무엇일까? 교회라는 왕국의 그 통치기반엔 과연 무엇이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말이다.
> 그러므로 예수님의 시험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위해 보이시는 그 선례라 하겠다. 일종의 정답지인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이제와서 과연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이미 그들은 모두 멸망해 버렸는데 말이다. 그러나 과연 그러할까? 아무런 의미도 없는 그런 시험이었던 것일까? 놀랍게도 하나님의 아들들은 다시 태어나게 된다. 예수로 말미암아 말이다. 예수를 믿는 이들은 죄사함을 얻고 첫번째 사망인 자아의 죽음을 통해 새로운 영적인 자아를 얻게 된다. 성령의 인치심을 통해 말이다.
> 그러므로 영적인 길을 걷는 그리스도인들은 다시 태어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돌을 가지고 떡을 만들 수 있어야만 한다. 우리는 물 위를 걸으며 죽은 자를 명하여 다시 살게 할 수 있어야만 한다. 또한 병을 고치고 귀신의 압제로부터 사람을 해방시킬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사단의 시험에는 예수님처럼 답해야만 한다.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다. 그저 기록된대로 우리는 행할 뿐이다. 우리의 판단보다 하나님의 판단을 더욱 신뢰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브라함의 유산인 믿음의 방패인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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