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그 네번째 일곱 별의 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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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912회 24-08-17 05:50본문
임마누엘
그 네번째 일곱 별의 직분
"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이 열 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러라. "
> 예수께서는 제자들 중에서 열 둘을 따로 세우시게 된다. 그러나 잘보면 뭐 그리 특별한 그런 부르심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중에 시몬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더하신다. 이는 꽤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에게는 우뢰의 아들이란 그런 이름을 더하신다. 이 또한 중요한 의미가 있으리라고 본다. 한가지 더 예수를 판 가룟 유다도 이 열 둘에 포함된다. 성경의 기록자들은 어느 순간부터 이 열 둘에게 사도라는 이름을 붙여 말하기 시작한다.
>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어떤 특별한 그런 직분을 주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은연중에 이 직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계신다. 그 첫번째로는 반석에 숨겨진 비밀이다. 예수님의 교회는 반드시 베드로와 같은 반석위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다. 사람들은 교회가 그냥 세워지는 것이라 그렇게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 의거하면 교회는 반드시 하나님의 종이 필요하다. 베드로와 같은 하나님의 종이 없으면 교회는 바로 설 수가 없다는 것이다.
> 쉽게 말해 교회의 터는 좁은 문과도 같다고 한다. 넓고 편한 문은 결국 멸망으로 이끌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이겠지만 결국은 그 터가 무너져서 멸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거짓선지자들과 삯꾼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반면 좁은 문은 베드로와 같은 반석과도 같은 종을 말한다. 그는 지혜롭고 충성된 종이 되어 맡은바 교회를 위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그런 종이 되어준다. 때문에 이런 교회는 흔들리지 않고 반드시 열매를 얻게 되는 것이다.
> 직분에 대한 이야기는 성령의 강림이 이루어진 후에 더욱 본격적으로 그 의미가 드러나게 된다. 그러므로 그 두번째로는 예수의 증인이라는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예수의 증인이 된다는 말은 과연 무슨 뜻일까? 베드로에게 숨겨져 있던 교회의 터에 관한 비밀처럼 이 증인라는 시스템 또한 반드시 풀어야만 하는 그런 숙제이다. 증인이라는 이 시스템은 두증인과 연결되어진 커다란 비밀이다. 변화산에서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하나님의 증거를 듣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예수의 두증인이 된 것이다.
> 모세의 지각과 엘리야의 심령이라는 이 인식의 두 요소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요구하시는 일종의 뜨거움과 차가움 같은 것이다. 다시말해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공감능력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일곱 교회의 마지막인 라오디게아의 사자에게 요구하시는 궁극적인 그 딜레마와도 같은 그런 숙제인 셈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 것은 성령을 그 전제로 하고 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진정한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오순절 성령의 강림은 예수께서 그토록 원하셨던 그 결과일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강림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이 마법처럼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예수라는 씨가 뿌려졌고 우리는 자라나고 성장하여 언젠가 그 열매를 얻게 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승천하신지 이미 이천년정도가 지났다. 인류의 문명은 발전하여 하늘에 떠있는 저 달에 오른다고 한다. 또한 사실 태양은 저 우주에 떠있는 커다란 불타는 별이며, 우리는 그 태양을 돌고 있는 작은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 있다고 한다.
> 지구는 맹렬히 회전하고 있으며 엄청난 속도로 우주를 유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마법과도 같은 지구의 중력이 우리를 지켜주며 작은 흔들림조차 아예 느끼지 않게 해준다고 한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저 하늘에 인공위성이 떠있고, 우주기지도 있고, 사람들은 우주선을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무한의 우주를 그렇게 탐구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재밌는 것은 나는 세상이 거짓말을 한다고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진리를 말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식해서, 어리석어서, 현실의 증거를 보지못해서, 인식의 단계가 낮아서 그렇다고 보는가? 정말로 창조자가 없다고 보는가? 창조자가 없이 혼자서 핸드폰이 그냥 진화할 수 있다고 보는가 말이다. 물론 그럴지도 모른다.
> 예수께서 원하시는 직분은 결국 일곱 별로 그렇게 이어지게 된다. 천사들에게 일곱 영이라는 직분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종들에게도 일곱 별이라는 직분이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일곱 교회의 사자가 된다. 교회의 터가 되는 반석이 되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에 동참함으로써 하나님의 생각을 배우게 되며 변화하고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일곱 별이라는 직분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은 단순히 어떤 명예직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처럼 진실을 꿰뚫어보는 그런 엄청난 지혜의 소유자인 것이다.
>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 놀라운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류라는 문명은 아직도 매우 미개한 그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본다. 물론 그 이면에 사단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을 것이다. 그는 과학이라는 맹신을 만들어, AI라는 우상을 내세워, 인간을 위한 신을 창조하겠다 한다. 그러나 그는 그저 거짓말쟁이에 불과하다. 예수께서 그에 대해 증거하신 것처럼 말이다. 언젠가 추수때가 이르면 하나님의 천사들이 어떤 검증의 단계를 거쳐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추수때의 진정한 목적인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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