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갈 수 없느니라. ( 두번째 교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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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474회 21-09-03 06:58본문
들어갈 수 없느니라.
두번째 교만함
>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아니라면 그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왜냐하면 교만한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영적인 존재로 변화하고 성장하게 되면 하나님의 천사들처럼 우리도 영생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천사들 중에서도 타락한 자들이 있다. 사단과 그에게 속한 이들이다. 그들은 분명 천사들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하나님께 반기를 들게 된다. 그러므로 그들은 불순종의 아들들이다. 아마도 천사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일 것이다. 반면 사람은 예수로 말미암아 아들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 과연 사람은 정말 하나님의 아들들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아니면 영원히 그저 그의 아들인척 해야만 하는 것일까? 사단은 교만하였기에 천국에서 쫒겨나게 되었다. 스스로 높다 여기며 하나님의 뜻에 반한 것이다. 그는 왜 이리도 무모한 일을 벌였던 것일까?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토록 대단하게 여겨졌던 그 천사가 교만함에 빠져 불순종의 아들이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 사람이 거듭남을 통해 영생에 들어간다고 해도 이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또한 그와 같은 교만함에 빠지지 말라는 그런 보장은 어디에도 없으니 말이다.
> 천국에서 큰 자는 자기를 낮추는 자다. 소자를 업신여기지 않고 그들을 섬기는 자이며 단 하나라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애쓰는 자일 것이다. 이는 분명 예수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겸손하시어 어린 나귀를 타심이 그냥 있는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친히 겸손이 무엇인지 가르치고자 하셨다. 또한 소자를 섬김이 왜 중요한지 형제를 중심으로 용서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깨닫기를 바라셨던 것이다. 예수께서는 사실 하나님께서 사랑이라는 존재임을 그들에게 말씀하시고자 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 마태복음 20장 중에서... )
> 교만한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리고 영적인 존재로 거듭나지 못해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과연 천국이란 무엇일까? 천국은 이 땅에 속한 나라가 아니다. 또한 이방인들의 집권자들처럼 그렇게 다스리고 지배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소자를 섬기는 것이며 그들의 종이 되야 하는 것이다. 마치 예수님처럼 말이다. 제자들은 요한과 야고보로 인하여 분하게 여긴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 나라와 같은 권력의 구조로 보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영적인 세상은 오히려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는 곳이라 하신다.
"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
( 마태복음 23장 중에서... )
> 예수님의 제자들은 저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과는 정말 달랐을까? 그렇게 예수께서 친히 본을 보이시며 말씀하셨을지라도 제자들은 이를 알지 못했다. 그러나 주의 성령이 불과 같이 그들에게 임하신 후에는 그들은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그들을 그렇게 이끄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저들은 그저 성령을 받지 못하였기에 이를 알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저들은 여전히 저 바리새인들처럼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며 그 권력만을 탐하고 있다. 저희는 모두 랍비이며 선생이며 아비이다. 그러나 저들은 알지 못한다. 자신이 그저 교만함에 빠져 있음을 말이다.
> 예수님의 그 겸손을 배우지 않으면 우리는 결국엔 교만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 시대는 돈과 권력을 얻으면 자신이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돈과 권력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은 그저 교만인 것이다. 반면 겸손이란 다른 이들을 돕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겸손은 자신보다 부족하거나 연약한 자들을 섬김으로써 그렇게 더욱 강하고 지혜로운 자가 된다. 그러나 여전히 더욱 겸손하여져서 더욱 큰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찾아 그들을 도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그는 끊임없이 계속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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