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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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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2,815회 22-02-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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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무엇이냐?

 
 
"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소하느냐? .....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여 네게 한 말이뇨?'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 요한복음 18장 중에서)   
 
 
 > 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그냥 인생을 그렇게 살아가도 좋은 것일까? 세상의 진실이란 정말 알 수 없는 그런 것일까?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인식 속에서 그렇게 살아가게 된다. 때문에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우리는 영원히 알지 못할지도 모른다. 아무리 사진을 찍고 기록물들을 남긴다 하더라도, 또한 그것을 보고 또 본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저 인식함으로써 그것을 볼 뿐인 것이다. 그렇다면 진실을 알 방법은 우리에게 정말 없는 것일까? 그러나 성경은 말한다.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이처럼 만드셨는데,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요구를 우리에게 하시는 것일까? 우리가 어찌 진리를 알 수 있단 말인가? 정말 진리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단 말인가? 놀랍게도 빌라도는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진실에 매우 근접하게 된다. 처음에 그는 유대인들이 왜 예수를 죽이고자 하는지를 알고자 했다. 그러더니 그는 예수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묻게 된다. 그러자 놀랍게도 예수께서는 빌라도에게 진실을 말해주시게 된다. 
 
> 자신이 왕인 것은 맞지만, 자신의 나라는 더이상 이곳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이다. 또한 자신의 나라는 하늘에 속해 있으며, 그 백성은 오직 진리에 속한 이들이라고 하신다. 예수께서 오신 것은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었다. 그리고 빌라도는 운좋게도 이 증거를 듣게 된 것이다. 그는 예수님의 증거를 듣게 되었고 이를 어느정도 이해하는 것처럼 보여졌다. 그러더니 그는 예수님이 정말 신의 아들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마저 들게 된다. 
 
> 때문에 그는 두려움이 생겼으며, 예수를 죽이는 이 범죄에 대해서도 결코 동참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정치적인 그의 입지 때문이었는지, 그는 어쩔 수 없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게 된다. 그는 유대인들 앞에서 그 손을 씻어 자신이 이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하다고 그렇게 주장한다. 그러나 진실은 빌라도가 예수의 무죄함을 알고도 그렇게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는 것이다. 또한 진실은 유대의 관원들이 선동하였고, 유대인들은 예수를 빌라도에게 넘겨 죽이도록 그렇게 요구했다는 것이다.
 
> 상의 진실은 어쩌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물론 이는 인식의 문제이므로 그 어떤 확증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진실을 알고자 했던 저 빌라도는 진실에 매우 근접하지 않았던가? 우리도 노력함으로써 그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고 본다. 질문을 던지고 또 생각을 한다면 언젠가 반드시 그 진실에 도달할 것이라는 말이다. 진리를 알고자 하는가? 진리란 진실을 좇는 자들의 어떤 목표점과도 같은 것이라 하겠다. 그리고 우리는 그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본다.
 
> 그러나 작은 진실들을 알기 위한 여행을 먼저 시작해 보아야만 한다. 자신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거짓을 들여다 보아야 할 것이며, 다른 이들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거짓들도 구별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상처들을 치료해야 하며, 다른 이들의 아픔 또한 인정하고 공감해야만 하는 것이다. 진실을 대면하는 것은 진리를 향한 여정의 그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진실의 끝에 있는 것은 아마도 진리가 맞을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성령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본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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