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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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752회 20-12-24 09:54본문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
>예수의 이름으로 행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이름이 아닌 다른 이의 이름으로 무언가를 행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예를 들어 보겠다.
" ( 예수의 이름으로 말합니다. ) 형제여! 하나님의 뜻은 그것이 아니랍니다. 바로 이것이랍니다.
자매여! 어찌하여 그리하였나요? 주께서 자매를 책망하심을 그대는 어찌 알지 못하십니까? "
물론 이런 일은 분명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심지어 이 다툼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거론하게 될지도 모른다. 너의 하나님은 너에게 그렇게 말씀하시느냐? 나의 하나님은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느니라. 사실 이런 일은 상황을 매우 어렵게 만들어갈 수도 있다.
>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고 행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상황이 좀 엉망진창이 된다고 하더라도 겸허히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예수의 이름으로 행한다는 그 진짜 의미이다. 감동을 따라 말하고 감동을 따라 행하는 것. 물론 이것 또한 분명 논란의 여지는 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분명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다시말해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이 일은 먼저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반드시 기도도 해야하고 생각도 해야만 한다. 매순간 자신의 선택이 아닌 예수의 선택이 되도록 그렇게 노력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 이 일에 익숙하지 않은 자들은 분명 많은 문제들을 야기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단지 이 일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응답이나 감동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이 일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제 또다른 예를 들어 보겠다.
" ( 예수의 이름으로 말한다. ) 어이! 그건 아닌것 같애. 잘 생각해봐. 그렇게 하면 어떤 결과가 올지 말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해도 좋게 돌아오지 않을 때가 많은데 과연 그렇게 하면 어떤 결과를 얻게 되겠어.
정말 믿음을 따라 하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확인을 해바야 할 것 같애. 오케이? "
> 주께서 내게 말씀하신 것들은 나의 존재에 매우 깊이 뿌리박혀 있다. 때문에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고 행하는 것은 내게 있어 매우 익숙한 일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처음엔 나는 도무지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예수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은 너무 복잡하고 번거로운 일이었다. 주님께 묻지만 그 응답을 듣지 못할 때가 많다. 왜냐하면 응답은 즉각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떻게든 응답을 들었어도 또 말하고 행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나는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기 위해 예수의 이름을 언급한다.
" 주의 말씀에 의지하여 이를 행합니다. 나는 이를 원치 않으나 주를 위하여 이를 행하겠나이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면 이를 내가 행하겠습니다. 주여! 내가 욕심에 이끌려 과연 주의 뜻을 그리 착각한 것입니까? 주여! 그때 분명 내게 이를 말씀하지 않으셨나이까? 주께서 이제 나와 함께 하지 않으시면 나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나이다. 나를 주장하시고 나를 이끄소서. 주여! 이제 내가 어디로 가리이까? "
>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은 예수의 이름을 그저 사용한다는 그런 말이 아니다.
예수님께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고 익혀서 그의 뜻을 따라 말하고 행한다는 그런 의미가 된다.
그러므로 성령의 가르치심을 통해 예수를 배우지 못한다면 이는 불가능한 일이 되겠다. 또한 거듭남을 통해
영적인 존재로의 변화를 얻지 못한다면 그는 결코 예수의 이름으로는 행할 수 없는 것이다.
> 또한 하나님과의 소통을 이루는 것은 예수의 이름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아버지를 배우는 일 또한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다면 이는 불가능한 일이 된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아마도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 또한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성령께서 실제 존재한다고 믿는가? 그러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라 주장하는 이들은 사실은 이를 믿지 못한다.
> 그러나 증거들을 통해 세상을 본다면 분명 알게 될 것이다. 무엇이 진실인지 말이다. 바람을 꾸짖고 바다에게 잠잠하라 한다면 어떠한가? 그러나 정말로 그 바람이 그치고 바다가 잔잔해진다면 생각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 무언가가 세상의 이면에 존재하고 있음을 말이다. 성령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나를 인도하시는 것은 결국 나의 행위를 통해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가 내게 말씀하시지 않았는데 과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 성경을 정말 열심히 연구한다고 이를 알 수 있다고 그리 생각하는가? 결단코 그렇지 않다. 성경은 영에 속한 것이다. 성령의 감동이 없으면 이는 절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이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도전을 하는 것과 같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도전을 어떤 이유로든 이미 시작한 이가 있다면 반드시 기억하기를 바란다. 이것은 육에 속한 일이 아니라 영에 속한 일임을 말이다.
"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이가 있는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가 있는가? 스펙을 쌓는 일에 대해 말하는 이가 있는가? 자녀에 대해 말하는 이가 있는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집을 샀는가? 차를 샀는가? 명품을 샀는가? 아내에 대해 말하는가? 남편에 대해 말하는가? 정치에 대해 말하는가? 과학에 대해 말하는가? 소문에 대해 말하는가? ... "
> 세상에 대해 죽은 자는 결코 이런 일을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런 일은 그저 육에 속한 일이기 때문이다. 영에 속한 이는 오직 영적인 것을 위하여 일을 한다. 하나님에 대해 배우며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이것이 영생의 진정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적인 존재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 바로 이것이 영생의 진정한 모습이라 하겠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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