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서기관 ( 두 번째 천국의 비밀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986회 21-02-20 03:37본문
천국의 서기관
두번째 천국의 비밀
"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리운 자요,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 이 비유 속에는 천국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다. 과연 어떠한 비밀이 감추어져 있는 것일까?
이 비유 속에 담긴 정보를 생각해보자. 이 정보는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누구나 천국 복음을 들을 수 있으나 그 열매를 맺는 이는 오직 깨닫는 자 뿐이라는 것이다.
깨닫는 자는 사실 좋은 땅을 가지고 있었기에 열매를 맺게 되었다 한다. 그렇다면 이 좋은 땅이란 무엇인가?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하였으니 땅은 마음을 가르킨다. 그러므로 좋은 땅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깨닫는 자를 가리킨다.
>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 것일까? 그러나 이 비유 속에는 그 해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만이 깨달음을 얻어 열매를 얻게 될 것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 정보는 천국의 비밀이라고 말하기엔 조금 부족한 것이 아닐까? 어쩌면 이는 그저 반쪽짜리 정보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만약에 우연히도 내가 저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라면 어떠한가? 이 정보는 적어도 내게 있어서 만큼은 천국의 비밀이라 할만한 것이 될 것이다.
> 그러므로 천국 복음은 오직 준비된 자들만을 위한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준비된 자가 아닐지라도 어찌 가만히 있겠는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상태가 어떠한지를 알아내야만 한다. 그 후에야 자신의 마음인 그 땅을 갈아엎으며 돌들을 걸러내고 가시떨기를 뽑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을 사랑하는 바리새인은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막혀 아마도 결실치 못할 것이다. 그러나 저가 이 비유의 말씀을 듣고 돌이켜 깨닫는 자가 된다면 어떠할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상황 자체를 싫어하신다.
> 하나님께서는 천국의 비밀을 듣고 돌이켜 깨닫는 자가 있을까 오히려 염려한다고 하신다. 바리새인과 같은 이가 듣고 돌이키게 될까 하시는 것이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며 그들의 귀를 닫으신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하나님의 허락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공의로우시며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다. 얄팍한 생각을 가지고 주변을 속이고 그 자신마저 속인다 할지라도 결코 하나님마저 속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하나님 나라에 이르지 못할 것이다. 아멘!
> 하나님의 종은 진짜 하나님의 백성이 누구인지를 구별하고자 한다. 자신이 섬겨야 할 대상이 진심으로 믿음의 길을 가려하는 것인지 아닌지를 분별하고자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은 이를 전혀 알지 못한다. 그저 사람들을 모으며 자신의 세를 불리려 하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누가 많은 헌금을 내는 지가 중요하며 또한 누가 어떤 재능이 있어 자신의 세력에 도움이 되는 지가 중요하다. 그의 섬김은 백성들을 위함도 아니며 하나님을 위함도 아니다. 그저 자신의 배를 위하고 자신의 세를 위한 것일 뿐이다.
"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
> 이 비유에 담긴 정보를 보자. 추수꾼들은 천사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곡식은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은 하나님의 종들이다. 그리고 저 가라지들은 거짓 선지자들이다. 능히 하나님께서는 주의 천사들에게 명하여 저 거짓 선지자들을 당장 뽑으라 하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가라지로 오인받아 함께 뽑힐 곡식들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과연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가능하다 하신다. 저 추수를 하는 천사들의 눈엔 오히려 하나님의 종들마저 그저 가라지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그런 말인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