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성령 ( 두번째 영적인 개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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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898회 21-04-23 05:29본문
진리의 성령
두번째 영적인 개념
> 믿음이란 상위적인 어떤 영적 개념을 이해하도록 해준다.
예수님 입장에서는 나사로가 죽은 것이 아니었다. 그저 잠든 것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정말로 잠든 것이라 그렇게 생각했기에 예수께서는 밝히 이르시기를 나사로가 죽었다
하신다. 그러나 나사로는 죽은 것이 아니라 참으로 잠든 것이다.
예수께서는 마르다에게 나사로가 다시 살리라 하신다. 그러나 마르다는 이를 믿지 못한다.
때문에 예수께서는 자신이 진정한 부활이요 생명이라 하신 것이다.
"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 "
> 그러나 여전히 마르다는 이를 알지 못하였고 믿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그녀는 도무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부활이요 생명이라 하심은 상위적인 영적 개념이다. 이를 어찌 마르다가 알겠는가? 그러나 예수께서는 마르다에게 믿음을 요구하신다.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예수님의 말씀을 인하여 믿으라 하신 것이다. 만약 아브라함이였으면 분명 이를 믿었을 것이다. 그러나 마르다는 이미 죽은지 나흘이나 지났고 이제 냄새까지 나는 이 상황을 도저히 무시할 수만는 없었다.
> 육체의 죽음은 사실 진짜 죽음이 아니다. 그저 삶을 마치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이는 마치 잠에 든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첫번째 사망은 분명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죄의 종이 되는 것이다. 자아의 자유를 잃고 죄의 종이 된다면 그는 참으로 죽은 것이다. 예수께서는 바로 이런 죽은 자들을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또한 죄사함을 통해 구원을 베푸시고 하나님의 성령을 부어주신다. 그렇게 영적인 거듭남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신 것이다. 때문에 예수께서는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라 하신 것이며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하신 것이다.
> 이러한 영적 개념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선 선악과에 대한 그 비밀을 풀어야만 하고 또한 죄와 사망에 관한 진실을 알아야만 한다. 영생이란 단지 영원히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의 가치에 관한 이야기임을 깨달아야만 한다. 육체의 부활이란 마치 기적과도 같아 보이겠지만 사실 잠에서 깨어나 다시 일어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거듭남을 통해 영적인 존재로 각성하는 것은 겉으로는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지만 그 이면에는 엄청난 변화가 있는 것이다.
"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하도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 예수께서는 과연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고 물으신다. 죄사함을 통한 그 근본적인 치료와 단지 그 결과인 질병만을 치료해 주는 것 중에 말이다. 이는 겉으로는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말이다. 예수님의 입장에서는 질병은 그저 육체의 손상이기에 약간의 능력만을 소비하면 되는 것이지만 죄를 사함으로써 그 질병의 원인 자체를 고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복잡한 일이 된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인식 속에 존재하는 영적 개념인 것이다.
> 이 영적인 개념들은 성령의 가르치심을 통해 배우게 된다. 또한 예수님의 오른 손에 붙잡힌 일곱 별인 하나님의 종들에 의해 그렇게 증거되기도 한다. 그러나 듣는 이들이 이를 알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이런 영적인 개념들은 사실 매우 높은 지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돈의 가치를 매우 높은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돈으로 실제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적인 개념은 이 돈이 그저 일만 악의 근원이라 한다. 매우 높은 지성을 가진 자라면 아마도 바로 깨달을 것이다.
> 그러나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한다. 돈의 숨겨진 그 진실을 말이다. 세상은 교묘하게 진실을 가리우고 있다. 왜냐하면 이미 무언가를 가진 자들이 그 가진 것들을 계속 가지기 위해 거짓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최대 권력자인 사단의 편에서 그렇게 일을 하곤 한다. 돈의 진실은 그저 돈이 휴지 조각이 되었을때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라 하겠다. 높은 지성을 가진 자들은 아마도 이를 알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지성을 가질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본질적으로 무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 아무것도 모른채 그렇게 시작한다는 말이다. 알기 위해 공부하고 또 공부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지성은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이 믿음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은 이러한 높은 지성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부조리한 세상의 이치를 배울 필요도 없다. 그저 그들은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위해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믿음은 높은 지성을 가진 자들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무지하고 어리석은 자를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 믿음을 배우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세상에서는 마치 죽은 자와도 같아야 한다. 또한 하나님을 향하여서는 산 자와도 같아야 한다. 약속하신 성령을 받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일종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예수께서 자신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말은 곧 자신의 죽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산다는 말은 예수를 자신의 삶의 주권자로 받아들인다는 의미인 것이다. 이 때에 성령께서 이를 지켜보시고 과연 그러한가를 판단하심으로써 그를 보증하신다. 바로 이것이 성령의 인침이다.
> 믿음이란 성령의 인침을 전제로 한다. 반드시 성령의 가르치심을 통해 그 믿음을 배운다는 말이다. 그러나 거짓 선자자들은 천국을 약속할 뿐 성령의 인침을 말하지 못한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을 어찌 가르칠 수 있겠는가? 그들은 선지자 노릇하며 병을 고친다. 또한 여러 기적을 행하여 사람들을 선동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들이 진짜 하나님의 종이였다면 과연 그런 행동을 하고 있을까?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의 메세지를 사람들에게 전하였을 것이다. 또한 성령의 인치심을 위해 여전히 일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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