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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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679회 21-07-13 08:01본문
능력의 비밀
> 능력의 첫번째 단계는 육체에 있다.
일을 하는 것이나 싸움을 하는 것이나 모두 이 능력에 그 기반을 둔다.
그리고 능력의 두번째 단계는 생각에 있다.
기도를 하거나 병을 치료하거나 죽은 자를 살리거나 또한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하거나 불을 내려
도시 하나를 그대로 멸망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일들은 주로 천사들이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일지라도 믿음이라는 단계에 들어가면 이러한 정신적 능력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다고 본다.
능력의 두번째 단계는 사실 시스템에 관여된 권한의 문제라고 본다.
>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 세상의 이면에는 어떤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세상을 관리하고 또한 그렇게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시스템은 정신에 영향을 받도록 그렇게 디자인 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므로 바라고 믿는다면 이 시스템은 그 외침을 그저 무시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옛 애굽에서는 술법을 통해 지팡이를 뱀으로 만들기도 하고 술법을 통해 물을 피로 만들기도 했다. 애굽의 신들은 사람에게 이러한 능력을 부여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진짜 신이 아니다. 그저 타락한 천사들이거나 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도구들일 뿐인 것이다.
> 정신적 능력은 타락한 자일지라도 여전히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예수의 이름을 가진 자들에게도 이 정신적 능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와 병을 치료하는 능력, 그리고 죽은 자를 살리는 부활의 권능까지 과연 그러하지 않은가? 예수께서는 오병 이어의 기적과 바람과 바다까지 순종케하는 권세를 보이셨으나 그 제자들에게는 너희가 이보다 큰 것도 하리라고 그리 말씀하고 있다. 이는 믿음의 능력이 한정적이지 않고 매우 다양하며 더욱 높은 단계를 보여줄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 그러나 이 정신적 능력은 실제 능력이 아니다. 그저 시스템에서 제공하고 있는 어떤 코드와도 같은 것일 뿐이다. 이 코드를 잘 이해하고 사용함에 익숙해진다면 분명 놀라운 능력들을 자유롭게 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능력의 세번째 단계가 존재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세번째 단계는 바로 영에 있다. 이는 사실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가 될 것이다. 또한 표현하는 것조차 쉽지 않음을 느낀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이에 대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욥기의 내용을 먼저 이해해 보도록 하자.
"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찌니라. 네가 내 심판을 폐하려느냐?
스스로 의롭다 하려 하여 나를 불의하다 하느냐? 네가 하나님처럼 팔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우렁차게 울리는 소리를 내겠느냐?
너는 위엄과 존귀로 스스로 꾸미며 영광과 화미를 스스로 입을찌니라.
너의 넘치는 노를 쏟아서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낱낱이 낮추되 곧 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추며
악인을 그 처소에서 밟아서 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 얼굴을 싸서 어둑한 곳에 둘찌니라.
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 "
> 능력이란 보통 사역과 전투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다시말해 육체의 능력이나 정신의 능력이나 영의 능력, 이 모든 것들은 이 두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또한 무엇을 이룰 수 있는가? 그리고 적과 싸워 이길 힘이 있는가 말이다. 영의 능력은 영적인 존재로써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이러한 질문을 하신다. 모든 교만한 자를 찾아 발견하며 그들을 낮출 수 있겠는가? 또한 악인을 그 처소에서 밟아서 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 얼굴을 싸서 어둑한 곳에 둘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 또한 두 증인은 하늘을 닫아 삼년반이 넘도록 비오지 못하게 하고 악인들을 쳐서 예언을 하며 원하는대로 수없이 많은 재앙을 내려 그들을 괴롭게 한다. 그리고 이 두 증인을 해하려 하는 자는 그 누구든지 그 입에서 나오는 불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게 된다. 두 증인의 능력은 과연 어떤 것일까? 분명 그는 많은 이적을 행하는 정신적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그가 진정 이루고자 하는 것은 세 번째 단계인 영의 능력이다. 모든 교만한 자들을 찾아 그들을 낮추는 것이었으며 또한 그들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전하는 것이었다.
> 그러므로 영의 능력이란 영적인 존재로 성장한 이들의 그 진정한 바램과도 같은 것이다. 예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없었다면 어찌 우리가 죄사함을 얻으며 어찌 우리가 예수의 이름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다면 구원을 얻을 것이다. 또한 주께서 죄 아래에서 죽어가는 우리를 건져내었을지라도 어떻게 하나님의 참된 영생에 들어갈 수 있단 말인가? 우리가 죄로부터 구원을 받았을지언정 영생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인 존재로써 반드시 거듭나야만 할 것이며 그 장성함에 이르러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하단 말인가?
> 성령께서는 이를 위하여 보내심을 받았으며 보혜사로써 이 일을 이루시고자 하신다. 이는 바로 영의 능력인 것이다. 그러므로 영의 능력이란 실체적인 문제들을 진단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그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어떤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나 완벽한 계획을 세웠을지라도 이 일을 실행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에 불과하다. 영의 능력이란 결국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에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떠한 존재로 성장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육에 속한 자는 육의 생각을 하며 영에 속한 자는 영의 생각을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 영의 능력은 하나님처럼 지혜가 있어야 한다. 또한 영의 능력은 하나님처럼 사랑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 주께서는 너는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내게 물으신다. 나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고 그리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더욱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으리라고 주께 답할 뿐이다. 능력이란 어떤 결과를 만들고자 하는 것에 달려 있다. 육체를 따라 부를 얻고자 하거나 권력을 얻고자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생각을 따라 많은 이적을 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능력은 영에 속한 것이며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라 그리 믿는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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