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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남을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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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828회 20-04-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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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남을 원하는가?
 
> 고데모가 묻는다. 거듭난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인가요? 그는 도무지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두번 태어난다라? 그러나 예수께서는 육체로 한번 태어났던 것처럼 영으로 다시 한번 그렇게 태어나야만 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신다. 하지만 니고데모는 더욱 모를 일이었다. 이에 예수께서는 육으로 난 것은 육이고 영으로 난 것은 영이라 하신다. 또한 영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는 결코 갈 수 없을 것이라 그리 말씀하신다.
 
> 예수께서는 이미 영적인 존재로 완전히 각성하신 상태였다. 때문에 니고데모가 그저 육체에 속해 있을 뿐이라는 것을 매우 잘 알고 계셨다. 아무리 이 니고데모가 애쓴다 하더라도 어쩌면 이를 이해하는 것조차 그에게는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과연 영이란 무엇일까? 이 니고데모에게 있어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것은 결국 영에 관한 이야기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침은 그저 배우고 이해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공허라는 것이 존재함을 우리는 안다.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공허가 해결이 되고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로써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성령의 존재를 그렇게 확신하게 된다. 또한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이 이루어진다. 주의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신비로운 어떤 소리를 듣는다는 말이 아니다. 크고 놀라운 어떤 이상을 본다는 말이 아니다. 
 
> 오히려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볼 수 있게 된다는 그런 말인 것이다. 주의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지 않으시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어떤 현상들을 직접 경험해야 한다는 그런 말이다. 이는 마치 주사위 굴림을 통해 우리의 삶을 그렇게 던져버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바로 그것이 주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진짜 정답일지도 모른다.  
 
> 자신이 택한대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면 거의 비슷한 경험을 계속 반복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반면에 자신의 주권을 포기하고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렇게 살아가게 된다면 아마도 전혀 다른 어떤 경험들을 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하나님의 생각을 그렇게 배우게 되는 것이다. 물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했다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말이다. 어쩌면 이는 우연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우연이 계속 반복된다면 어떠한가? 이를 정말 우연이라 할 수 있겠는가? 
 
> 영적인 각성은 영적인 일들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야만 비로소 가능해진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귀신이 어떻게 일을 하게 되는지 목격하게 된다. 또한 사단이 세워둔 수 많은 장벽들을 보게 된다. 거짓말하는 영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겨가는 것을 보게되며 사람들의 생각을 어떻게 조정하고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된다. 그러므로 진실이 무엇인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중요해지게 된다. 거듭남을 알겠는가? 영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는 이 말을 알겠는가?
 
> 육체를 따라 난 삶을 마치지 않고서는 이 영적인 길을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시집가고 장가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대학에 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결국 거듭난다는 말은 영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는 그런 말이다. 영적인 세계를 보게 되며 그 가운데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말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침을 바란다면 자신의 죽음 또한 반드시 준비해야만 할 것이다. 첫번째 사망인 자아의 죽음을 말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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