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을 구하는 자들 ( 세번째 거짓 선지자들의 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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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857회 20-08-15 06:15본문
표적을 구하는 자들
세번째 거짓 선지자들의 표적
> 표적이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그런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영적인 세계를 살아가는 존재가 있다고 해보자. 그가 낮은 단계에 머물러 있는 이 물리적인 세상에 와서 어떤 메세지를 전하려 한다. 그러나 낮은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낮은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런 높은 단계에 있는 영적인 일들을 들어도 사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때문에 예수께서는 표적이라는 개념을 통해 이런 영적인 일들을 분별할 수 있도록 해주시려 하는 것이다.
>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말이 떡에 관한 것이 아님을 알지 못하느냐 하신다. 또한 오병이어라는 표적을 보고도 아직도 깨달음이 없느냐 하신다. 그러므로 표적이란 무언가에 대한 진실을 담고 있는 어떤 상자와도 같은 것이라 하겠다. 이 상자를 열어보기 전까지는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상자만을 보고 우리는 그 무언가를 깨달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전하시고자 하는 그 진정한 메세지가 바로 이 상자 안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 표적을 통해 무언가를 안다는 것이 매우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이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만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진실을 대면할 용기가 부족하여 그리 느낄 뿐인 것이다. 예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하신다. 그리고 그들의 표적은 예수의 이름으로 선지자인척 하는 것이며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는 것이며 예수의 이름으로 또한 많은 권능을 행하는 것에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저 불법을 행하고 있을 뿐이다.
"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
( 마태복음 7장 중에서... )
> 놀랍게도 거짓 선지자들이 저런 표적을 그대로 행하는 것은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종의 표적이라 그리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하는 모든 일들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그들이 그저 불법을 행하고 있다고 하신다. 겉으로는 그들이 참된 선지자인척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들은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들은 그저 신학을 배우거나 학교를 다니거나 무슨 안수를 받거나 사람들이 세운 조직 안에서 자신이 그렇게 검증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 그러나 바울을 사도로 부르신 이가 지금도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부르시고 계신다. 또한 이방인의 사도로 보냄을 받았던 바울처럼 그는 또 누군가를 필요에 따라 어디론가 보내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와 같은 이들을 찾으시며 그 정도도 되지 못한 자들은 결코 자신의 종으로 인정하지 않으신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들이 있다. 바로 그들은 비판하는 자들이다. 자신을 먼저 돌아봄으로써 깨끗케 하였으며 밝은 눈으로 형제를 비판하여 구원한다.
> 이들은 어떤 이가 진짜 개와 돼지인지를 분별할 수 있으며 자신이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다른 이를 대접하는 그런 섬기는 자들인 것이다. 이들이 주께서 인정하시는 참된 선지자들이며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인 것이다. 그러나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문인 저 거짓 선지자들은 처음부터 불법이 가득한 자들이였으며 비판받기를 원치 아니하여 비판하기를 포기한 그런 자들인 것이다. 저들은 사람들의 종이 되어 악인에게도 복을 비는 그런 자들이 되었으며 보냄을 받지 못하였기에 도대체 무엇을 해야하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그런 자들이 되어버린 것이다.
> 표적이란 높은 단계에 있는 영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어떤 단서와도 같은 것이다. 진정한 섬김이 무엇인지 또한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왜 필요한 것인지 실제 성장이란 과연 무엇인지 이런 일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떤 단서가 되어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의 복음서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그의 안내를 따라 이 표적이라는 관점들을 조금더 면밀하게 살펴보아야만 한다. 그리고 마지막 표적인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올바로 보아야만 하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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