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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는 자. ( 마지막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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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4,018회 20-01-1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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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는 자.

마지막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  
( 마태복음 7장 중에서... ) 
 
>판은 어찌하든지 섬김의 중심에 있다. 율법과 선지자를 통해 보여주신 그 모든 섬김은 오히려 이 비판을 통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율법이 무엇을 말하는지 아는가? 예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자기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로 이 모든 율법을 이룰 수 있다 하신다. 다시 말해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이 말로 율법과 선지자의 요구는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선지자는 보내심을 받았고 그들을 책망하며 또한 그들의 은밀히 행한 모든 악을 드러내게 된다.
 
> 이는 분명한 비판이다. 그러나 그 모든 이면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으며 이를 받아들인 선지자들의 진정한 섬김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개와 돼지처럼 이 값진 진주인 비판을 알지 못하였기에 오히려 그 선지자들을 핍박하였고 잡아 죽이기를 서슴치 않았다. 급기야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마저 잡아 십자가에 매단다.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것은 그가 죄인이었기 때문이 아니다. 세상의 빛으로서 진실을 밝히 드러내었기에 오히려 이 빛을 미워한 것이다.

 

 

 
 
>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아직도 이 말씀이 정말로 비판하지 말라는 뜻으로 들리는가? 그렇다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말씀은 또 무슨 의미란 말인가? 일반적으로 선택이라는 관문은 쉬운 것과 어려운 것이 있기 마련이다. 여기에서는 아마도 비판하지 않는 것이 넓고 쉬운 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바로 그 길일 것이다. 반면에 비판을 하게 되면 이 길은 매우 좁아지고 협착해지게 된다. 그렇다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 좁고 협착한 길을 선택하라는 이 말씀은 무조건 남들이 가지 않는 그런 길을 가라는 뜻이 될 수 없다. 오히려 이 말씀은 비판이라는 예수님의 섬김을 그저 배우라는 뜻으로 보아야 한다. 분명 그 길은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 말씀을 듣고도 오히려 예수님의 섬김을 배우지 못한다면 그는 단지 어리석은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그 집에 부딪히매 그 무너짐이 심할지라도 그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는 것을 과연 누가 모르겠는가? 설마 예수께서 집 짓는 법을 가르치고자 이 말씀을 하셨겠는가? 비유를 듣는 자가 이 말씀이 비유인 것조차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만 할까? 비유를 통해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숨겨진 뜻을 알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성령의 가르치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때에야 비로소 예수님의 마음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그를 통해 듣게 될 것이며 그 이면에 있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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