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_img3.png



살렘왕 멜기세덱 0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525회 24-11-30 13:02

본문

살렘왕 멜기세덱

  
 
"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 십 팔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그 가신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하고 다메섹 좌편 호바까지 쫓아가서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 왔더라.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 
 
 
 > 날왕 아므라벨, 엘라살왕 아리옥, 엘람왕 그돌라오멜, 고임왕 디달, 소돔왕 베라, 고모라왕 비르사, 아드마왕 시납, 스보임왕 세메벨, 벨라 곧 소알왕, 그리고 살렘왕 멜기세덱, 이들 중 하나는 다른 이들과는 전혀 다른 왕이다. 저들은 다스리는 지역에 따라 그들의 왕의 이름을 불렀다. 그런데 실제로 살렘이라는 그런 지역도 있는 것일까? 또한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그는 제사장이면서도 살렘이라는 지역을 다스리고 있는 것일까?
 
> 당시 멜기세덱의 출현은 매우 신비로운 그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며, 아브라함을 축복하였고, 또한 그로부터 십일조를 받게 된다. 그는 누구인 것일까? 과연 누구이기에 저런 행보를 보일 수 있는 것일까? 그러므로 성경은 반드시 해석되어져야만 한다.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자는 그런 말이 아니다. 숨겨져 있는 진짜 이야기를 드러내야 한다는 그런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영의 눈으로 보고 영의 귀로 들어야 한다. 그때에야 비로소 숨겨져 있는 진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아멘!
 
> 왕들의 이야기는 물로 멸망한 이전 세계로부터 그렇게 시작된다. 당시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분명 사람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다른 이들과는 다른 그런 영적인 길을 걷는 믿음의 사람들이 된다. 마치 에녹처럼 말이다. 그들은 신비로운 능력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또한 기적과도 같은 일들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렇게 사람들에게는 신의 아들들, 혹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그런 칭호를 듣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런 그들에게 어떤 커다란 이변이 발생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네피림에 관한 이야기이다.
 
 
 
 
> 단의 시험은 매우 단순한 것이었다. 첫번째로 능력을 사용해서 자신의 필요를 채우라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아들이여든 말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위험을 감수하고 무엇이든 도전해보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능히 그의 천사들을 보내어 그 어떤 위험이라도 막아즐 것이라 한다. 그리고 세번째로 자신에게 절하고 경배하라 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사단은 그들에게 경배받기에 전혀 이상한 존재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는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그들에게 나아갔기 때문이다.
 
> 그렇게 하나님의 아들들은 사단에게 절하고 경배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로써 네피림에 대한 아이디어를 듣게 되는 것이다. 그들은 사단이 말해준 방법대로 행하였고 결국 저 네피림을 낳게 된다. 거인들이 출현하게 되자 세상은 급변하게 되었다. 큰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고, 세상의 질서는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쟁을 일으켰으며, 또한 의로 세상을 통치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행위를 전혀 다르게 보고 있었다. 그들이 영의 길을 포기하고, 그저 육체가 되었다고 말이다. 
 
> 그들은 여자의 아름다움을 보았고, 성적인 충동에 사로잡혀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으로 혹독한 것이 되었다. 성령께서 그들에게 배신감을 느끼시고 아예 사람 자체에 대한 실망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종족에게는 아예 미래가 없다고 그렇게 판단하신 것일지도 모른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다 하시며, 그들을 지면에서 그냥 물로 쓸어버리겠다고 말씀하시게 된다. 그러나 당대에 의인이었던 노아에게는 방주를 준비하게 하셨고, 그를 통하여 새로운 세상을 다시 열고자 하신다.
 
> 하나님께서는 네피림을 통해 이루어진 문명을 왕권에 의한 나라로 판단하시게 된다. 그리고 언젠가는 사람들이 이러한 왕국을 다시금 세우게 될 것이라고 그리 예상하셨다.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놀랍게도 니므롯이라는 특이한 사냥꾼이 일어나 바벨탑을 쌓아 저 하늘에까지 닿고자 한다. 그는 높은 탑을 쌓아 문명의 중심을 만들어 그 흩어짐을 면하고자 한 것이다. 그들의 말과 언어가 하나였기에 그들의 경영하는 것을 더이상 막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언어를 흩으셨고, 또한 그들 모두를 지면에서 흩어지게 만드신다.
 
> 하나님께는 이 세상을 통제해야만 하는 어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저들이 온 지면에 흩어져야만 하는 그런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노아는 술에 취해 옷을 벗고 그대로 잠에 들게 된다. 그리고 일어난 후에는 함의 아들 가나안을 저주한다. 아브라함과 다윗,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지는 모든 이야기들의 그 이면에는 사실 하나님의 어떤 계획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떠나버린 성령, 시험을 이길 방법, 그리고 진정한 왕에 대한 개념, 하나님께서는 결국 독생자이신 예수를 보내어 저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심으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신다.  
 
 
> 연 살렘왕 멜기세덱은 누구인 것일까? 어떻게 그는 제사장이면서도 왕이 될 수 있는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일 수 있는 것일까? 그는 바로 노아이다. 노아가 아니라면 이런 일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멜기세덱이란 이름은 노아의 가명인 것이며, 노아는 자신의 죽음을 위장한 것이라 보아야 한다. 세상의 많은 왕들 속에 전혀 다른 개념의 왕이 숨겨져 있다. 그는 살렘왕이라 한다. 그는 의의 왕이라 한다. 그는 일종의 개념의 왕인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저 멜기세덱처럼 진정한 왕으로서 세상에 오시는 것이다.
 
> 한낱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오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상위적인 개념에 속한 겸손의 왕으로서 이 세상에 오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다스리고 지배하는 그런 권력구조의 사회가 아니었던 것이다. 오히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겨야하는 그런 사랑의 나라였던 것이다. 때문에 천국은 이런 어린아이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우리가 왜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새계명을 지키고 있겠는가? 또한 서로를 돌아보아 그 발을 씻기는 일을 왜 해야만 하겠는가 말이다. 
 
> 예수께서는 진정한 왕으로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과도 같은 왕으로서 말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사단의 시험에 빠져 이 세상의 왕이 되고자 했다. 또한 이 시대의 교회들과 수많은 권력자들은 그 이면에서 저들처럼 똑같이 그저 세상의 왕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은밀한 이권을 취하고 네피림이라는 절대권력을 그렇게 형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겸손의 왕으로서 오셨다. 친히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그 목숨을 내어놓으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다윗과도 같은 참된 목자인 것이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