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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렘왕 멜기세덱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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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433회 24-12-2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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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렘왕 멜기세덱 06

 
 
" 솔로몬이 애굽 왕 바로로 더불어 인연을 맺어 그 딸을 취하고 데려다가 다윗성에 두고 ..... 
솔로몬이 그 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 " 
 
 
 나님께서는 나단을 보내어 솔로몬에게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주신다.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사랑하시기에 그런 이름을 주셨다는 것이다. 솔로몬은 기드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리게 되고, 그날 밤에 꿈을 꾸게 된다. 재미있는 것은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 무슨 산신령처럼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하신 것이다. 잘 골라야 한다! 이때에 솔로몬은 지혜를 구하며, 선악을 분별하게 해달라고 한다. 아무래도 그는 정답을 고른것 같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구하지도 않은 금도끼와 은도끼마저 모두 그에게 주겠다고 하신다.
 
> 놀라운 것은 이 꿈이 그저 꿈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솔로몬은 부와 영광과 지혜를 모두 얻게 된다. 특별히 그의 지혜는 참으로 놀라운 것이 되었다. 그는 세상의 비들밀을 알고자 했으며, 거의 통달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그는 바로의 딸 외에도 이방의 많은 여인들을 사랑했다고 한다.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다. 그는 거의 천명의 아내를 두었고, 그녀들로 인해 우상숭배는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한다.
 
>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시게 된다. 여호와께서 일찌기 두번이나 저에게 나타나시고, 다른 신을 좇지 말라 하신다. 그러나 솔로몬은 끝끝내 돌이키지 않았다. 여디디아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은가? 하나님께서는 도대체 왜 저 솔로몬을 사랑하셨단 말인가? 그러나 여기엔 커다란 비밀이 숨겨져 있다. 우선 솔로몬은 우상숭배자다. 그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 천명의 아내를 두었다. 그리고 그의 네피림은 그의 부와 영광과 지혜인 것이다.
 
> 그는 하나님께 받은 선물을 가지고 자신의 욕구를 위해 사용한 자와 같다. 겉으로는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었지만, 그는 하나님을 떠났으며 자신만의 바알을 섬긴 것이다. 물론 이는 증명할 길은 없다. 솔로몬의 진짜 생각이 무엇이었는지 알 방법이 없는 것이다. 막말로 자신의 몸하나 바쳐서 정략결혼을 하고 정치적인 평화협정을 이끌어내 세상의 평화를 이룬 것일지도 모르지 않는가? 편협한 하나님의 독점체제보다는 종교의 자유를 허락해 주는 것이 더욱 옳다 여겼는지 과연 누가 알겠는가 말이다. 
 
 
 
 
 
> 로몬과 연관된 책이 세권 있다. 아가서는 '솔로몬의 아가' 곧 노래중의 노래라 한다. 그리고 잠언은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도서는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한다. 나는 이 세권의 책 속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각각의 책 속에는 어떤 조각들이 있어서, 이를 모두 합치게 되면 무언가를 여는 하나의 열쇠처럼 그렇게 변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솔로몬에게 숨겨져있는 비밀을 푸는 바로 그 열쇠이다. 
 
> 열쇠의 첫번째 조각은 아가서에 숨겨져 있다고 본다. 아가서에는 솔로몬의 욕구가 숨겨져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여자들을 향한 그의 내면적인 욕구가 자세히 묘사되져 있는 것이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선물인 부와 영광과 지혜를 이용하여 수많은 여자들을 아내로 삼았다. 네피림이라는 절대권력을 이용해 왕권을 이루고 수많은 여자들을 아내로 삼았던 저 타락한 하나님의 아들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것이다. 열쇠의 두번째 조각은 잠언에 숨겨져 있다고 본다. 잠언은 일종의 그의 위장이다.
 
> 이 잠언이라는 위장을 옷처럼 몸에 두르고 있는 것이다. 마치 저 거짓선지자들처럼 말이다. 솔로몬은 '내 아들아! 음녀를 조심해야만 한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수많은 음녀들에 둘러쌓여 있지 않은가? 아들이였던 르호보암이 과연 무엇을 보고 자랐겠는가? 마지막으로 열쇠의 세번째 조각은 전도서에 숨겨져 있을 것이다. 만약 전도서를 푼다면 이 열쇠는 분명 완성될 것이다. 그리고 꽁꽁 숨겨져있던 솔로몬의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전도서를 푸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 왜냐하면 전도서는 솔로몬이 쓴 책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솔로몬을 연기하며 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과연 전도서의 진짜 저자는 누구일까? 욥기와 전도서는 매우 비슷한 방식으로 기록되어져 있다. 글의 방식이나 저자의 의식수준이 매우 비슷할뿐 아니라, 그 내용에 있어서도 무언가를 공유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마저 든다. 욥기에는 사단이 두루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다고 말을 하곤 한다. 그리고 전도서에는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한다.
 
>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사단이 두루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던 것이 아니었던가? 그리고 하나님께서 욥에 대해 말하자 사단은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한다. 그리고 전도서에는 모든 일이 다 헛되고 헛되다고 한다. 심지어 지혜자의 죽음과 우매자의 죽음이 일반이라고도 한다.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이 그저 괴로울 따름이요,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 하는 것이라 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단지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그런 궤변 말이다.  
 
> 로몬은 처음부터 사단을 상징하는 그런 존재였을지도 모른다. 놀랍게도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였고, 또한 부와 영광과 지혜도 얻게 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교만함을 숨길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그는 세상을 지배하길 원했고, 다스리길 원했던 것 같다. 그는 세상의 왕이 되길 원했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겸손에 대해 말씀하신다. 어린 자들을 돌보고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교만한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게 사단은 천국에서 쫒겨나게 된 것이다.
 
> 살렘왕 멜기세덱은 결코 왕이 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왕이 되라 하신다. 사단이 말하는 그런 왕이 아니라 예수님과 같은 왕 말이다. 예수께서는 겸손의 왕으로서 이 세상에 오시게 되었다. 자신의 욕구를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을 위해서 말이다. 아버지의 사랑은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함과 같다. 그러므로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를 아는 것이라' 하겠다. 영생이란 참으로 많은 것을 설명하고 있다.
 
> 영생이란 단순히 영원히 사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나라는 거짓말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리고 교만함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그곳엔 왕들이 존재한다. 어린 자들을 돌보고 섬기는 어른, 곧 장성한 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선한 목자처럼 어린 자들을 돌보며, 그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마저 내어놓게 된다. 그들은 하나님께 배우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자들이다. 성장하여 하나님을 닮아가며 조금씩은 하나님처럼 그렇게 전지전능해지는 것이다.
 
> 일곱영과 일곱별은 왕의 직분을 가진 자들이다. 리더의 직분을 가졌다는 것이다. 예수는 신랑이요, 교회는 그의 신부이다. 예수께서는 온교회의 우상이 되고자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것이 아니다. 다시말해 사람들을 자신의 아내로 삼고자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일곱영과 일곱별은 예수님처럼 리더의 직분을 가진 자들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 진정한 왕이 되고자 한다. 누군가는 의의 왕이 되며, 누군가는 평강의 왕이 될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게 되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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