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교회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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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89회 25-01-07 01:39본문
고린도 교회에게 보내는 편지
>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어떤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시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부요하며 우리 없이 왕노릇 하였도다.
>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되 우리는 비천하여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 같이 되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라도 없는 것이라.
> 누가 그 아비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그리하고도 너희가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물리치지 아니하는 것이냐?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그러므로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그러나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라.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느니라.
>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아멘!
( 사도 바울로부터... )
> 바울은 매우 신령한 자다. 신령하기에 영적인 많은 비밀들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신령한 자들을 대하는 것처럼 말할 수 없어서 오히려 어린 아이를 대하는 것처럼 그렇게 말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후반에 자신이 알고 있는 영적인 비밀들을 살짝살짝 언급하게 된다.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지만 이를 단계적으로 나누어 본다면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이 그 첫번째라 할 수 있다. 또한 방언으로 찬양을 하라고도 한다. 물론 정확히 말하자면 영으로 기도하고 영으로 찬미하라는 것이다.
> 두번째로는 다양한 은사들이 여기에 포함되지만 그중 예언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한가지 유념할 것은 이 예언은 미래를 점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꿰뚫어 보는 그런 직관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세번째 단계로 나아가면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한다는 그런 이야기를 한다. 여기에서 지식이란 지식의 말씀의 은사와 지혜의 말씀의 은사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엔 온전한 것이 오게 되면 과정 속에 존재하던 모든 것들은 결국 폐하여지게 된다는 그런 말인 것이다.
> 그리고 온전한 것이란 하나님의 사랑을 가리킨다. 바울은 하나님의 시간을 따라 과연 어디까지 나아갔던 것일까? 그는 마치 모든 시간의 끝까지 나아간 것처럼 그렇게 말을 하곤 한다. 그는 우리의 육체가 천사들처럼 영화의 단계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세째 하늘에 대하여서도 말하기도 한다. 그는 육체를 벗어나 영으로서 고린도 교회를 방문했다고도 하며, 그곳에 있던 문제들을 간파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로 보건대 바울은 분명 그의 말처럼 정말로 매우 신령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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