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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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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72회 25-12-0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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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
 

 

 
"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 
 
 
 > 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한다. 잘보면 이 천사는 요한에게 어떤 힌트를 주고 있다. 그 첫번째로는 자신이 요한과 요한의 형제들처럼 예수의 증거를 받은 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예수의 증거가 대언의 영이라 한다. 이는 매우 의미심장하다. 이를 풀어보자. 우선 첫번째로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종이라 한다. 요한이 그에게 엎드려 경배하려 하자 그는 그리하지 말라 한다. 예전 같았으면 당연한 일처럼 그렇게 받아들였을텐데 말이다. 구약에서는 천사들이 하나님을 대신하는 존재로서 이런 상황을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곤 했었다. 그런데 어찐 일인지 이 천사는 아예 요한을 만류하고 나섰던 것이다. 그들의 의식에도 어떠한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 천사는 예수의 증거를 가진 하나님의 종이다. 그리고 요한과 그의 형제들도 마찬가지로 예수의 증거를 가진 것이며 그와 같은 종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저 천사는 일곱영의 직분을, 요한과 그의 형제들은 일곱별의 직분을 가진 것이다. 천사는 매우 의미심장하게도 예수의 증거가 바로 대언의 영이라는 말을 한다. 과연 무슨 뜻으로 저런 말을 하는 것일까? 천사는 '기록하라!' 하며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한다. 그리고 이어서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한다. 이를 해석해보면 자신이 보기엔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은 이들이 참으로 복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는 스스로 매우 뿌듯해 하는 것처럼 보일 지경이다. 그런 그가 의미심장하게도 예수의 증거가 대언의 영이라는 말을 한다. 요한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렇다면 그는 요한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 우선 요한과 예수의 증거를 받은 그의 형제들이 사실은 자신과 같은 종임을 말한 것이다. 예수의 증거를 받았다는 것은 이들이 십사만사천에 속하여 일곱별의 직분을 받았음을 말하는 것이다. 아마도 천사는 일곱영으로서 일곱별의 선별기준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 선별기준에 의해 하나님의 인을 쳤던 것이다. 천사는 말한다.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고 말이다. 보내심을 받은 종, 곧 사도는 예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았다는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증거는 바로 대언의 영이라 할수 있다. 예수께서 그를 통하여 말씀하신다? 뭐 대략 그런 뜻이 아닐까 한다.
 
> 예수께서는 천국복음이 증거되기 위하여 온세상에 전파될 것이라 하신바가 있다. 그렇다면 '천국복음의 전파'는 그저 허울일 뿐인 것이며 '천국복음의 증거'야말로 그 실체가 되는 것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우선 천국복음이 온세상에 그렇게 전파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 후에야 비로소 천국복음이 증거되는 것이다. 언젠가 처음익은 열매인 십사만사천의 종들이 하나님의 인을 맞게 되고, 또한 그들에 의해 천국복음은 비로소 증거되게 될 것이다.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한다. 그렇다면 저들은 마치 예수님처럼 말하는 그런 하나님의 종이 되어줄 것이라고 본다. 생각해보면 대언의 영이란 구약에서도 여러번 언급된 적이 있었다. 또한 예수께서도 베드로에게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고 말이다.
 
 
 
 
> 결론적으로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 맞다고 본다.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이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하신 말씀과도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언젠가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이 땅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신부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을 것이고 말이다. 그러나 그 전에 해를 입은 여인이 출현할 것이며, 또한 두증인과 십사만사천의 종들이 그녀를 통해 태어나게 될 것이다. 
 
> 세상의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겠는가? 세상의 빛이 없으면 무엇으로 비추어 그 진실을 볼수 있겠는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것은 그저 세상이 악하고 타락했기 때문만이 아니다. 그저 빛이 없어 볼수 없기 때문이며, 소금이 그 맛을 잃어 더이상 짠맛을 내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과연 십자가를 내건 저 수많은 교회들이 정말 세상의 소금인 것일까? 아니면 단지 그 맛을 잃어버린 쓸데없는 소금인 것일까? 이도저도 아니면 사실 진짜 그리스도인들은 아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일지도? 그러나 만약 진짜 대언의 영을 가진 자가 나타나게 된다면,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가 나타나게 된다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 분명 저들은 예수를 죽였던 것처럼 그들마저 죽이려 하지 않겠는가?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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