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하나님의 형상대로... | 시간의 시발점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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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740회 18-01-03 16:04본문
감람나무 2권 양육의 말씀
시간의 시발점 에덴
> 골고다 언덕이라는 장소에서 첫번째 사망인 자아의 죽음을 이루고 이방인의 사도인 바울의 안내를 따라 영적인 존재로서의 거듭남을 이루었다면 당신은 이제 천국이 멀지 않은 것이다. 천국이 멀지 아니하다는 말은 사실 그리 가깝지도 않다는 말이 될 수 있다. 그저 좁은 길이라는 머나먼 여행 길에서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에게 해주는 말이랄까? 적어도 나는 그런 뜻으로 이 말을 한 것이 맞다. 하지만 주께서는 과연 어떤 뜻으로 멀지 아니하다고 말씀하셨던 것일까?
> 세번째 장소를 선택함에 있어 첫번째 후보지는 계시록의 일곱 교회이다. 요한 계시록을 읽는 것은 사실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일단 사도 요한이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인지조차 알기가 어렵고, 또한 그 시간의 흐름마저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어 이를 파악하는 것조차 매우 힘들다. 그러나 일곱 교회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선행되어져야 할 숙제임에는 분명하다. 때문에 이 장소가 첫번째 후보지가 된다. 그러나 좁은 길이라는 먼 여행을 함에 있어 이 장소는 오히려 너무 성급하다고 생각되어지는 면도 분명히 있다. 따라서 두번째 후보지인 하나님의 첫째 날에 이루어진 빛의 창조와 그 일곱째 날에 저 안식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먼저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 그러므로 세번째 장소는 이 에덴이라는 곳에서 시작하려 한다. 에덴은 마치 하나님의 여섯째 날에 갇혀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곱번째 날은 어쩌면 결코 이르를 수 없는 어떤 목표점과도 같아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 안식을 보여주시며 그리로 이끌려 하고 있지 않는가? 하나님께서는 이곳에서 무언가를 계획하셨고, 또한 그것을 이루려 하신다. 이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진정한 목적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사실 이 장소는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때문에 우리는 알기 위한 여행을 해야 하며, 깨달음을 위한 노력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아멘!
Chapter3. 하나님의 형상대로... (시간의 시발점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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