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청결한 자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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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558회 23-03-29 06:22본문
> 여섯번째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이는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이다. 그리고 이 비유의 해석은 이러하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아무런 편견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씻어 깨끗케 된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정화라는 어떤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는 죄사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뒤틀려진 생각을 바로잡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 제자들의 발을 직접 씻기셨던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아야 한다. 발은 발걸음을 의미하며 제자들의 그 행보를 가리킨다. 그들이 걷는 그 길에서 그들은 그렇게 오염되고 변질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아 그 뒤틀림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을 침노하는 자, 그 세번째 조건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정화라는 단계를 밟는 것이다.
> 마음의 청결함은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해준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리고 영적인 것은 반드시 영적인 것으로만 분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의 봄은 바로 영적인 본질을 보는 눈이라 하겠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편견이 없어 하나님을 보는 자다. 이는 어린 아이의 무분별한 그런 시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정화되어진 올바른 시각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
> 이는 기본적으로 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휼에 대한 깊은 공감을 그 전제로 한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그저 육체의 눈을 통해 무언가를 본다는 그런 의미가 아닌 것이다. 이 세상의 구조와 일어나는 모든 현상의 그 이면에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비로소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마음의 청결함을 반드시 배워야만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진짜 하나님을 볼 수 있을테니 말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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