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람성회는 만약 진리를 찾는 이가 있다면 이렇게 가정합니다. 돌아가라하면 돌아갈까? 포기하라하면 포기할까? 아마도 그리 쉽게 포기하지도 돌아가지도 못할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또한 포기하라고 말합니다. 믿음은 영생의 비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영생의 비밀을 아는 것이 모든 이들에게 다 유익한 것이라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 두루도는 화염검이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지키고 있었던 것은 사람이 그 열매를 따먹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영생의 길이 모든 이들에게 다 유익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감람성회는 예수께서 이루시고자 했던 그런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내 교회를 이 반석 위에 세우리라 하심을 들었습니다.

> 우리는 베드로라는 반석을 통해 진정 이루시고자 했던 예수님의 교회가 무엇이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의 뜻을 따라 교회를 세움으로써 진정으로 주께 인정받을 수 있는 그런 교회를 이루려 합니다. 어쩌면 우리의 시도가 다른 이들의 비웃음 속에서 그냥 헛된 망상으로 끝나버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물러 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 진리를 찾는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 감람성회는 무형의 교회를 추구합니다. 우리는 예배도 없으며 헌금도 없으며 행사 또한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삶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우리 몸의 진정한 주인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가르치심을 통해 예수님의 뜻에 관해 배우게 되며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런 저런 일들을 행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 우리는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 예수님의 교회로서 인정받는 유일한 방법이라 그리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우리를 통해 어떤 형태를 이루실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따를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가진 자로서 우리의 삶을 살아갈 것이며 바로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예배가 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