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입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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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44회 25-06-20 03:53본문
감람나무 3권 예언의 말씀
예언의 말씀
해를 입은 여자
"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
> 하늘에 큰 이적, 곧 표적이 보인다. 예수께서는 깨어있어 기도하라고 하신다. 시대를 꿰뚫어보는 그런 지혜를 가지라는 것이다. 저 하늘에 있는 해와 달과 별들은 처음부터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룬다. 그저 우리 눈으로 올려다 보기만 하면 알 수 있는 그런 오파츠에 가깝다는 것이다.
심지어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별은 동방박사를 이끈다. 그들이 천문학 박사라서? 아니다! 그저 하늘을 올려다 보았기 때문인 것이다. 그 두 눈으로 직접 하늘의 별을 보고 그렇게 따라왔다는 말이다.
> 하늘에 표적이 보인다. 첫번째로는 해를 입은 여자에 관한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표적이다. 하나님께서 보이시는 표적이라는 말이다. 그 이면에 하나님께서 계시며 이 일을 이루고 있다. 두번째로는 큰 붉은 용에 관한 것이 된다. 이 또한 하나님의 표적이라 할 수 있다. 사단의 행보를 보이시는 그의 표적이라는 말이다. 그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한다. 물론 이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러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보시기에 그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는 것이다. 머리가 일곱인 붉은 용? 그리고 뿔이 열개나 있다?
> 해를 입은 여자는 요셉의 꿈과 매우 비슷한 배경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해와 달과 열두별이 나오는 것이다. 해를 입었다는 것은 해를 옷감처럼 사용해 옷을 지어 입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해는 아버지를 가리킨다. 여자는 아버지인 하나님의 빛을 옷처럼 그 몸에 두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 자신이 여자라 하였으니, 여자는 어떤 단체를 가리키는 것이다. 여기서는 해를 입은 여자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하는 그런 교회를 가리키는 것이다. 다시말해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 새로운 교회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 그 발아래에는 달이 있다고 한다. 달은 기본적으로 어머니를 상징한다. 이를 해석함에 있어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설명해 보자면 이러하다. 우선 달이란 해를 입은 여자에게 있어 그 모체가 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어느순간 이 여자에게 굴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유대교가 모체가 되어 예수님의 교회는 탄생하게 되지만, 유대교는 결국 예수님께 굴복하게 된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해를 입은 여자도 이와 매우 비슷한 상황이라고 본다.
> 기존의 교회들이 있었지만 그 교회들은 결국 힘을 잃게 되고 무너지게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령이 없이 사람의 방법대로 교회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추수때가 이르자 어느덧 성령의 사람들이 출현하게 되는 것이다. 그들은 기존 교회와는 전혀 다른방식으로 새로운 교회를 이루게 된 것이다. 죄사함과 성령의 거듭남이 있는 영적인 교회를 이루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기존 교회는 어쩔수 없이 그에게 도움을 구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그 머리에는 열두별의 면류관을 썼다 하였으니 열두별은 형제들이요, 열두사도들을 가리킨다.
> 그러므로 이 여자로부터 열두진주문인 십사만사천의 종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을 하게 된다고 한다. 잘보면 이 여인이 낳은 남자는 바로 두증인을 가리키고 있다. 실제로 두증인이 태어난다는 말이 아니라, 상징적인 존재로서 이 교회가 해산을 하고 있다는 뜻으로 보아야 한다. 큰 붉은 용은 옛뱀이요, 사단을 가리킨다. 그는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다. 왜 사단의 머리가 일곱인지 아직은 해석하기가 어렵다. 다만 그를 주관하는 개념, 곧 교만과도 같은 일곱개의 개념이 아닐까 한다.
> 또한 머리에 일곱개의 면류관이 있다고 한다. 이 면류관은 영광을 의미한다. 사단이 그 머리에 일곱 면류관을 스스로 쓴 것이며, 교만과도 같은 일곱개의 개념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열뿔은 보통 열왕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사단의 친위대격인 그의 사자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본다. 또한 그 꼬리가 하늘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진다고 한다. 이는 하나님의 종들 삼분의 일을 그가 해한다는 뜻이 된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게 되었을 때 그는 이 일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본다.
> 여자는 아들을 낳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강력한 리더로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여자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광야의 어떤 도피처에서 천이백육십일동안 저를 양육하게 된다고 한다. 이는 꽤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말해서 두증인이라는 강력한 리더의 개념과 십사만사천이라는 일곱별들이 이 여자를 통해 나온다는 그런 뜻이 된다. ( 참고로 두증인은 예수님의 신부라는 상징적 존재로서, 모세의 지각과 엘리야의 심령이라는 인식의 두요소를 완벽하고 균형있게 유지하는 그런 존재를 말한다. )
"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
> 이 땅이 아닌 천사들의 하늘에서 전쟁이 발발한다.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그 사자들을 물리쳐 그곳에서 모두 쫓아내게 되는 것이다. 전쟁에서 지게 된 사단과 그의 사자들은 하늘에서 이 땅으로 그렇게 쫓겨나게 된 것이다. 이것은 그들의 세상에서 오랜 숙원과도 같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비밀스럽게 활동해오던 사단의 정체가 비로소 완전히 드러나게 된 것이다. 또한 밤낮없이 참소하던 그의 논리가 예수로 인하여 깨어졌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단은 율법을 통한 정죄를 해왔으며, 죄의 소원을 통한 지배를 해왔다.
>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하심으로 인하여 그 정죄는 힘을 잃게 되었고, 죄로부터의 구원과 성령의 거듭남을 통해 그의 통제력은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사단의 주장은 네피림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강력한 힘으로 사람들을 지배하고 감시하여 의의 통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소수의 엘리트들을 양성하여 그들에게 정당한 권리와 쾌락과 이권을 나눠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단의 숨겨진 진짜 생각은 오히려 지배계층의 착취에 있다고 본다. 왕권이라는 미명하에 법을 초월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 반면 하나님께서는 큰자가 어린자들을 섬겨야 한다고 여기신다. 하나님의 본질은 사랑이시며, 이 사랑에 바탕을 둔 섬김만이 천국을 천국으로서 유지한다고 보시는 것이다. 물론 의는 중요하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에 바탕을 둔 의가 아니라면 그것은 오히려 독처럼 작용할 수 있다고 보신다. 사단은 땅으로 쫓겨나자 해를 입은 여자를 핍박하고자 한다. 결국은 이 땅에서도 전쟁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타락한 저 천사들과의 싸움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아멘!
Chapter5. 예언의 말씀 (해를 입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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