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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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864회 26-03-22 21:03본문
주기도문
"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 예수께서는 중언부언을 하지말라 하신다. 쓸데없는 말을 삼가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아예 이렇게 기도하라고도 말씀하신다. 친히 기도의 예를 보여주신 것이다. 그랬더니 사람들은 이를 「주기도문」이라 하며 무슨 주문처럼 그렇게 반복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와같은 방식으로 기도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무턱대고 외워서 그냥 따라하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 이를 이해하고 깨달으라는 것이다.
첫번째 기도의 시작은 이러하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선 기도의 대상을 명확하게 해야한다. '주 예수여'라든지, '여호와 하나님이시여'라든지, 혹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시여'라든지 말이다. 예를 들어 그냥 '주여'라고 한다면 자신의 주인되는 누군가가 응답을 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주가 누구겠는가? 죄나 사단이 좋아라 하고 아마도 응답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기도의 대상을 명확하게 부르는 것이 올바른 기도의 그 시작이라 할수 있다.
> 두번째로는 우리의 세가지 역할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행하겠다고 그렇게 기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세가지를 말씀하시는데 그 첫번째로는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였으니, 자신의 삶을 통해 주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이런 기도를 할수 있으니 말이다. 두번째로는 '나라이 임하옵시며' 하였으니, 나라가 임하게 해달라는 말은 천국의 통치가 이 땅에서도 그렇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뜻이다. 쉽게말해 하나님의 보호하심, 의의 통치, 그리고 사랑과 섬김이, 우리의 삶속에서 그렇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것이다. 이 또한 우리가 이뤄야하는 숙제임이 분명하다. 세번째로는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하였으니, 이는 통치의 영역이 하늘에서 땅으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는 그런 기도이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우리 삶속에서도 그렇게 온전히 이루어지길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 세번째로는 하나님께 구해야할 세가지에 관한 것이다. 그 첫번째는 일용할 양식이다. 이는 단지 음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양식은 생명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것이며, 우리가 기도로써 구해야 하는 그 첫번째에 해당한다. 그리고 두번째는 죄사함이다. 그리고 잘보면 죄사함을 위해 우리는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먼저 사해줘야함을 알수 있다. 그러므로 죄사함은 기도로써 구해야 하는 그 두번째에 해당한다. 이어서 세번째는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구해야하는 최종적인 단계는 어쩌면 이 악에서 구해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시험당하는 것을 허락하고 계심을 알수 있다. 예수님께서도 사십일을 금식하신 후에야 시험을 당하지 않으셨는가? 그러나 우리가 시험을 당하는 것은 그저 이길 기회를 우리에게 주시는 것과 같다고 본다. 그런데 오히려 그 시험에 들어 저 악에 빠져 버리게 된다면 어찌하겠는가? 그러므로 이를 위해 반드시 기도해야만 하는 것이다. 악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은 그 세번째에 해당한다.
>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도를 마친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나라는 천국의 통치를, 권세는 치리의 능력을, 영광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의 아름다우심을 말한다. 천국의 통치는 영원하다. 과연 누가 그의 손에서 그의 나라를 빼앗을수 있겠는가 말이다. 치리의 능력은 그의 깊은 지혜에서 나온다. 그런데 그는 전지의 하나님이 아니시던가 말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하시고 참으로 아름다우시다. 예수의 죽으심으로 아버지는 영광을 얻으셨고 그의 아들도 영화롭게 하신 것이다. 왜 십자가가 영광의 십자가 이겠는가? 그는 비참하게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그렇게 죽으셔야만 했지만 오히려 모든 사람들이 바라보는 영광의 주가 되신 것이다. 참된 생명의 주가 되신 것이다.
> 주기도문은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기도의 예다. 무슨 주문이 아니라는 말이다. 또한 이 기도의 예를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면 어쩌면 헛된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그런 말씀을 하신 바가 있다. 이는 결국 같은 맥락이다. 기도를 과연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이런 방식으로 해야한다 하신게 아니었겠는가? 그러므로 중언부언을 하지 말아야 한다. 쓸데없이 말을 길게 하지말아야 한다. 그리고 반복하지도 말라.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아시는데 굳이 그것을 구해야 하겠는가? 그런식으로 따지면 하나님께서 모르시는게 도대체 뭐가 있냐 할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바로 그걸 고민해 봐야 하는 것이다. 값싼 멘트를 날리지 말라는 것이다. 그가 들으실만한, 또한 응답하실만한 그런 가치있는 참된 기도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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