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4. 이상의 말씀 | 베드로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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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75회 25-08-05 02:35본문
감람나무 3권 예언의 말씀
이상의 말씀
베드로의 이상
"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또 두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이런 일이 세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리워 가니라. "
> 베드로는 자주 지붕에 올라 기도를 하곤 했다. 그런데 이 날은 무엇이 그리 특별했는지 갑자기 하늘이 열리며 한 이상이 보였다. 어떤 그릇이 내려오는데 이 그릇은 마치 보자기 같았다고 한다. 그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는데 그 안에는 땅에 있는 네 발 달린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었다고 한다. 소리가 있어 '일어나 이를 잡아먹으라' 한다. 그러나 베드로는 당황하며 그럴수 없다고 답했다. 이것들이 베드로의 보기엔 매우 속되고 더럽게 여겨졌던 것이다.
그러나 다시 소리가 있어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속되다 하지 말라' 한다. 베드로는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매우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러자 같은 일이 세번이나 반복되었다고 한다. 어쩌면 베드로는 끝끝내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일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이 세번이나 반복된 후에 그릇은 곧 하늘로 올리워 가게 된다. 이 이상은 무엇일까? 베드로는 무엇을 보았던 것일까? 그는 자신이 본 이 이상이 무엇인지 속으로 의심을 하게 된다. 이 이상 자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사단의 간교한 계략인 것인지 아예 의심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때에 고넬료의 보낸 사람들이 도착하여 베드로를 찾게 된다.
"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저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너를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홀연히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말하되...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
>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런 자였다. 그러나 그는 그저 이방인일 뿐이다. 예수께서도 이방인이었던 가나안 여자에게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다고 하신 바가 있지 않은가? 아무리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더라도 이방인은 그저 외인일 뿐,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될수 없단 말인가? 그런데 베드로가 본 이 이상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 이상을 해석하자면 그릇에 담긴 것들은 이방인들을 말한다. 베드로에게 이를 잡아 먹으라 하였으니 그들을 섬기라는 의미가 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속되다 하지말라 하였으니 이제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나누는 그 경계가 허물어졌음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임으로써 그들의 성전은 그렇게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예수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에게 오히려 그 죄사함을 허락해 주시지 않는가? 유대인이냐 이방인이냐 하는 것은 이젠 더이상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베드로는 여전히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곳에 온 것이다.
" 그의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저희가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베드로가 이 말 할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
> 아닌걸 알지만 이상도 보았고 찜찜하니 어쩔수 없이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직접 고넬료를 만나보니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겠더라는 것이다. 때문에 그는 주저없이 그들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하게 된다. 그러자 이를 들은 그들에게 성령이 내려오시게 된다. 저들이 갑자기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것을 들었던 것이다. 이에 베드로는 깜짝 놀라게 되었다. 어디서 많이 보았던 그런 장면이 이곳에서도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오순절 성령의 강림과 매우 비슷한 현상이 바로 이곳에서도 벌어졌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이방인과 유대인을 나누지 말고 똑같이 섬기라 하신 것이 분명하다. 심지어 복음을 들은 이방인들에게 똑같이 성령을 부어주심은 이를 증명하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베드로는 이런 일들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세번이나 반복하여 이 이상을 보았고, 고넬료와 그의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는 것을 직접 보았음에도, 그는 여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 이상의 말씀은 오직 베드로에게만 말씀하신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 어떤 이들은 가난한 이들을 벌레보듯이 보기도 한다. 그리고 학벌을 나누기도 하며, 성별을 나누기도 한다. 출신지를 따지며, 심지어 피부색을 보고 판단하기도 한다. 재미있는 것은 뚱뚱한 사람을 혐오하기도 하며, 키작은 사람을 놀림감으로 여기기도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부모를 잃은 이를 고아라고 무시하거나, 장애를 가진 자에게 병신이라고 욕하는 자들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 모든 편견을 단 하나로써 일축해 버리신다. 예수를 믿거나 믿지 않거나 말이다. 아들의 영을 가진 자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말이다. 의로운 자이거나 악을 행하는 자이거나, 세상에는 육체를 좆는 자들과 영을 좆는 자들이 있다고 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의 이름으로 살아간다는 의미가 되며, 거듭남을 통해 얻게 되는 영적인 자아를 따라 살아간다는 그런 의미가 된다. 예수님의 나라는 더이상 이 땅에 속한 것이 아니다. 영에 속한 것이며, 하늘에 속한 것이라 한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자들이,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 오히려 진정한 영적 유대인인 것이다. 아멘!
Chapter4. 이상의 말씀 (베드로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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