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람나무 댓글 0건 조회 505회 24-01-24 22:27본문
감람나무 3권 예언의 말씀
이상의 말씀
두로와 시돈
" 화가 있을찐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찐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
> 이곳에서 예수께서는 두로와 시돈에 대해 말씀하신다. 또한 소돔과 고모라에 대해서도 말이다. 잘보면 소돔과 고모라에 준하는 어떤 일이 이 두로와 시돈에서도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의 마음 속에는 이 두로와 시돈이 있다는 것이다. 무언가 엄청난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나의 영적인 여정에서 이 두로와 시돈을 찾아 방문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이곳에 예수께서 남기신 어떤 비밀 메세지가 분명히 존재하리라고 그렇게 확신하기 때문이다.
"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레바논 백향목을 가져 돛대를... 바산 상수리나무로 네 노를... 깃딤섬 황양목에 상아로 꾸며 갑판을... 애굽의 수 놓은 가는 베로 돛을... 엘리사 섬의 청색 자색 베로 차일을... 시돈과 아르왓 거민들이 네 사공이... 박사가 네 선장이... 그발의 노인과 박사들이 네 가운데서 배의 틈을 막는 자가... 바사와 룻과 붓이 네 군대 가운데서 병정이... 용사들은 네 여러 망대에... 네 사면 성 위에 방패를 달아 네 아름다움을 온전케 하였도다. "
> 이 두로는 선지자 에스겔을 통해 그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된다. 표면적인 두로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면적인 두로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두로왕를 위하여 애가를 지어 부르라 하신다. 잘보면 두로는 바닷가에 인접한 성임을 알 수 있다. 그는 주변의 여러 섬들과 거래하며 엄청난 부를 쌓게 된다. 그리고 그 부를 바탕으로 그는 강력하고 아름다운 그런 도시를 이루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였던 것인지 그들의 멸망이 예언되어진다. 선지자 에스겔을 통하여 말이다.
"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체 할찌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 그 재물로 인하여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그런즉 내가 외인 곧 열국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로 바다 가운데서 살륙을 당한 자의 죽음 같이 바다 중심에서 죽게 할찌라. "
> 이곳은 마치 바벨탑을 연상케 한다. 니므롯이 바벨에서 얼마 쌓지도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강림하심으로 인하여 그들을 흩어버리셨던 것처럼 이곳에서도 그 상황은 매우 비슷하게 흘러가게 된다. 두로왕의 마음에 교만함이 생겼다. 그리고 그는 놀라운 말을 하게 된다. 자신이 신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한다. 그것이 그의 멸망의 직접적인 이유인 것이다. 그런데 이는 많은 물위에 앉은 음녀인 큰 성 바벨론과 너무 비슷하지 않는가?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다시 말씀하신다.
"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왔도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 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
> 이는 두로왕에 대한 애가이다. 그런데 두로왕에 대한 애가라 하기엔 그 내용이 좀 이상하다. 이는 마치 사단을 표하는 것 같지 아니한가? 또한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라 함은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일까? 그렇다면 이 두로왕은 사단을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다. 당시 사단은 이 두로왕에게 자기의 생각을 불어넣은 것이었으며, 주께서는 이를 들으셨던 것이다. 잘보면 기름부음을 받은 저 덮는 그룹이 사단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큰 성 바벨론의 전신이 바로 이 두로가 되는 것이다.
> 어쩌면 사단은 두로처럼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여 그렇게 온전히 아름다웠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타락한다. 그의 교만함을 인하여 스스로 신이라 여겼으며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기를 계획한 것이다. 결국 그는 멸망의 가증한 것을 저 거룩한 곳에 세우게 될 것이다. 아니, 스스로가 멸망의 가증한 것이 되어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신이 아니다. 그리고 천사도 아닌 것이다. 그는 그저 타락하여 마귀가 된 것이며 영원히 불타는 지옥의 자식이 되어버린 것일 뿐이다. 아멘!
Chapter4. 이상의 말씀 (두로와 시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